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은 경형 급은 최대 ‘140만 원‘이고 소형은 ’230만 원‘ ’중형 270만 원’에 ’대형 300만 원’ 기준으로 전기 이륜차 규모·유형·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이용하던 라이더들이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면 규모·유형·성능별 보조금 상한액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 원이 추가지원 된다.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과 장애인, 차상위 이하로 구분된 취약계층이 구매할 때도 보조금 상한액과 상관없이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하지만 공히 5년동안 사용 의무도 주어진다.
전기이륜차 3,625대 보조금 총 57억 원지원
산업화이전 1850~1900년, 온나화 1.1℃상승
140만 원부터 300만 원, 규모·유형·성능 차등
내연기관 전기이륜차바꾸면 20만원추가 지원
소상공인·장애인 차상위 이하 국비 지원 10%
5년사용기간 못채우고 폐차시키면 부분환급
미국이 지구온난화 현상과 직결된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법으로 신차판매 3대당 1대를 전기차 출고 비율을 맞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도 전기차 수요 확장에 나섰고 특히 배달용 이륜차 라이더들이 급증 된 추세에 발맞춘 ‘전기 이륜차 보급’에 나섰다.
지난 3월 19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58차 총회(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승인된‘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평가보고서(AR6)종합보고서’는 10년간 닥칠 단기 기후 행동 위기의 시급성과 중요성 시사했기 때문이다.
전 지구의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시대인 1850~1900년과 대비할 때 1.1℃ 상승하는 등 온난화 속도가 가속되는 이례적 현상을 강조했고, 그 원인으로 인간을 지목했다.
이 핵심은 만일 이행을 강화하지 않으면 전 세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1.5℃상승 억제가 어려울 뿐아니라 2100년 지구온난화 상승지표 2.8℃ 상승을 예견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현상 저감에 나선 경기도에서는 올해 총 57억 원을 투입해 3,625대 정도의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은 경형 급은 최대 ‘140만 원‘이고 소형은 ’230만 원‘ ’중형 270만 원’에 ’대형 300만 원’ 기준으로 전기 이륜차 규모·유형·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이용하던 라이더들이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면 규모·유형·성능별 보조금 상한액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 원이 추가지원 된다.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과 장애인, 차상위 이하로 구분된 취약계층이 구매할 때도 보조금 상한액과 상관없이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하게 된다.
전기 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도민은 인근 전기 이륜차 제작·수입사에서 상담한 후 차종을 선택한 다음 보조금 지원을 위한 구매지원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제작·수입사에서 해당 시·군에 서류를 제출 관련 절차를 대행하는 방법으로 전기 이륜차를 인도한다.
단, 보조금을 지급 받고 구입한 전기 이륜차 구매자는 최대 5년 동안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는 만큼 만약 이 기간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차량을 말소하거나 폐차하면 부족한 운행 기간만큼 보조금이 회수된다.
전기 이륜차 구매에 대한 지원 대상 차종 및 지원금액,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는 지구온난화를 낮추는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반도체 등 미래산업 활성화에 따른 산업·경제적 효과도 창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