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000백만 원으로 도서 연구 전용선으로 출항한 길이 30m, 폭 5.4m, 높이 2.6m 규모의 61톤급 하이브리드 섬누림호의 최대 승선 인원은 20명이고 최대속력은 31노트(시속 57.4km)다.
섬누림호는 돌출된 선수부를 통해 접안시설이 없는 장소에도 연구진들의 상륙이 가능하고, 잠수 발판(다이빙 리프트), 생물표본 채집 장비(샘플러 크레인) 등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있어 생물자원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섬과 연안을 누리면서 생물을 탐험하고 조사하라는 의미를 갖은 섬누림호 선박명은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지어졌다.
약 85.6% 비중으로 형성된 2,876개소 무인 도서에서 서식하는 미지의 생물자원 발굴하는 섬누림호 역할 또한 인류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생물자원을 확보하는 중요 역할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61톤 섬누림호의 최대 승선20명 최대속력은 31노트
공공기관용선박 최초의 저탄소조사선 섬누림호 취항
국내 4번째 하이브리드(전기+디젤)양용구동방식선박
돌출선수부 접안시설없는 섬에도 연구진들 안전상륙
2,876개 무인도서 신종 미기록종 조사·연구확대 기여
길이30m, 폭5.4m, 높 2.6m 섬누리호 20명승선, 최대속력 31노트 ‘61톤급 하이브리드’ 도서연구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친환경 도서 생물 조사선으로 건조한 ‘섬누림호’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남항 관공선 부두에서 개최됐다.
총사업비 5,000백만 원으로 출항된 도서 연구 전용선 섬누림호 규모는 길이 30m, 폭 5.4m, 높이 2.6m의 ‘61톤급 하이브리드’로 최대 승선 인원은 20명이고 최대속력은 31노트(시속 57.4km)다.
섬누림호는 돌출된 선수부를 통해 접안시설이 없는 장소에도 연구진들의 상륙이 가능하고, 잠수 발판(다이빙 리프트), 생물표본 채집 장비(샘플러 크레인) 등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있어 생물자원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섬과 연안을 누리면서 생물을 탐험하고 조사하라는 의미를 갖은 섬누림호 선박명은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지어졌다.
3,358개의 섬 중 2,876개소가 무인 도서로 약 85.6% 비중을 형성한 지리적 특성상 전용선출항 늦은감
또한 사람이 거주하는 섬보다 무인도가 많은 우리나라 지리적 특성상 3,358개의 섬 중 약 85.6% 비중이 무인도서 2,876개소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런 전용선 출항은 늦은감도 적지 않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지리적 여건에 적합한 연구선은 무인도가 많은 우리나라 섬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연구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이브리드 선박인 섬누림호는 국내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전기모터’ ‘디젤기관’을 병행 사용하는 구동 방식은 기존 디젤기관 대비 25% 이상 온실가스 배출감소 효과가 있다.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입·출항과 항만 인근에서는 전기모터 동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소한 섬 인근지역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온실가스와 탄소 환경 부하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에 환경호르몬무검출 재활용 100% 친환경 플라스틱(HDPE) 고밀도 선박 안정성도 높여
게다가 공공기관 선박 중 처음으로 환경호르몬 무 검출과 재활용 100% 친환경 플라스틱(HDPE) 소재 사용은 선박 제조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최소화를 비롯한 폴리에틸렌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이 갖고 있는 고밀도 특성은 기계적 강도와 우수한 내열성은 선박 안전도까지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이브리드 동력으로 축사를 시작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섬누림호의 탄소배출 저감효과는 앞으로 선박 운항 분야에서도 저 탄소화 확산을 선도할 것”을 확신하고 아울러 “우리나라 섬 지역에서 서식하는 미지의 생물자원 발굴하는 섬누림호 역할 또한 인류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생물자원을 확보하는 역할도 기대하고 안전 항해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섬누림호 취항 기념사를 통해 “섬누림호와 함께 지금껏 연구가 미진했던 섬지역 생물자원 조사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