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최근 빈번한 기상이변으로 최근 10년 평균 12.2명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2,979억 원이 발생하는 홍수가 났고 이 가운데 2022년 8월 집중호우와 500년 빈도 이상의 강우를 쏟아냈던 9월 태풍 ‘힌남노’ 내습은 큰 홍수피해로 이어진 데 두고 있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의한 예측 불가한 국지성 폭우로 인한 홍수예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대응한다는 게 첫 번째 이행 핵심이다.
5월부터 서울 도림천 유역에 도시침수예보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홍수예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협력으로 2024년까지 포항과 창원, 광주로 확대한다.
이 홍수예보 기반은 2025년부터 전국 223개 지점 확대 시행과 아울러 ‘관심‧주의’ 등으로 제공하던 홍수정보를 ‘둔치 주차장 침수’로 구체화한다.
기존 기반시설(인프라) 정비와 신규 시설을 확충하는 두 번째는 전국의 홍수취약지역 하천 제방을 정비하고 하수관로도 집중개량 하는 등 생활지역 안전과 침수 대책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미래형 대책이라 올해는 불안한 장마와 폭우의 산물에 의한 생활지 안전은 크게 달라진 게 없을 것 같다.
지자체의 빗물받이 청소와 하수관로 정비를 의무화하고 ‘맨홀 빠짐’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설비 설치, 광화문과 강남역에는 대심도 빗물 터널, 서울 도림천 유역 지하 방수로, 포항 항사댐을 비롯한 광명 강변 저류지 설치는 계획일 뿐 한 번에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기상청, 한-미 양국 과학기술 장관급 협의체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앞두고 미국해양대기청(NOAA)과 한국기상청의 기후변화 인식 공유와 앞으로의 협력 방안논의 세미나 개최.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견해 밝힌 리처드 스핀라드 미국해양대기청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미국해양대기청의 다양한 활동과 역할 등을 소개했다.
기상청은 지난 2005년 대기과학 및 기술 분야의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 미국해양대기청과 기상예보와 기후변화, 해양 기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는 관계다.
빈번한 기상이변 최근 10년 평균 12.2명 인명피해
2,979억원 재산피해 발생한 홍수·국지성 폭우 원인
2022년8월 집중호우 500년 빈도 이상의 강우쏟아
9월 들이닥친 태풍 ‘힌남노’ 내습은 홍수피해 키워
‘맨홀빠짐’안전설비 광화문강남역 대심도 빗물터널
서울도림천지하방수로, 포항항사댐 강변저류지늦어
기상청, 한-미 양국 과학기술 장관급 협의체 세미나
미국해양대기청장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견해 강조
미국해양대기청 기상예보·기후변화·해양기상등 협력
예측불가 빈번한 기후변화 국지성 폭우와 홍수예보수준 달라진 것 없고 신속‧정확 전달이행만 있다
기상청은 본격적인 더위와 폭우가 시작되는 6월을 앞두고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미 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고, 환경부는 올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5월 15일~10월 15일 사이 집중 발생 될 홍수피해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빈번한 기상이변으로 최근 10년 평균 12.2명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2,979억 원이 발생하는 홍수가 났고 이 가운데 2022년 8월 집중호우와 500년 빈도 이상의 강우를 쏟아냈던 9월 태풍 ‘힌남노’ 내습은 큰 홍수피해로 이어진 데 두고 있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의한 예측 불가한 국지성 폭우로 인한 홍수예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대응한다는 게 첫 번째 이행 핵심이지만 올해는 미래형 지표에 불과한 정도다.
5월부터 서울 도림천 유역에 도시침수예보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홍수예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협력으로 2024년까지 포항과 창원, 광주로 확대한다.
이 홍수예보 기반은 2025년부터 전국 223개 지점 확대 시행과 아울러 ‘관심‧주의’ 등으로 제공하던 홍수정보를 ‘둔치 주차장 침수’로 구체화한다.
기존 기반시설(인프라) 정비와 신규 시설을 확충하는 두 번째는 전국의 홍수취약지역 하천 제방을 정비하고 하수관로도 집중개량 하는 등 생활지역 안전과 침수 대책에 중점을 뒀지만 올해는 불안한 장마와 폭우의 산물에 의한 생활지 안전은 크게 달라진 게 없을 것 같다.
지자체의 빗물받이 청소와 하수관로 정비를 의무화하고 ‘맨홀 빠짐’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설비 설치, 광화문과 강남역에는 대심도 빗물 터널, 서울 도림천 유역 지하 방수로, 포항 항사댐을 비롯한 광명 강변 저류지 설치는 계획일 뿐 한 번에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많이 늦은 시점에서 강구한 이와 같은 대책을 2026년까지 전국 34개 주요 도시별 맞춤형 홍수 예방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고 했다.
여기서 현재 3시간보다 2배 빠른 6시간 전 223개소 전국 지류 지천 지점까지 촘촘한 전달하는 ‘인공지능 홍수예보’는 중장기적인 AI 홍수예보 기반으로 도입한다.
강우-수위와 기상자료로 산정하는 인공지능 2024년까지 플랫폼, 2024년 시범운영 후 2025년 가동
홍수의 원인인 강우-수위 관계자료를 학습하여 별도의 수문분석 없이 기상 예측자료를 토대로 신속하게 수위를 예측 산정하는 이 인공지능은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4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 본격 가동된다.
이 중 3차원 디지털 공간에 하천 범람·도시침수 정보를 현실과 유사하게 구현하는 기술인 AI·DT(디지털 트윈)기반의 ‘도시침수예보’는 5월부터 서울 도림천 유역 시범운영에 대해 서울시와 정보제공방식 등을 협의하고 있다.
2025년 목표로 추진하는 경북 포항·경남 창원·광주 대상 도시침수예보 확대 시행도 올4월부터 환경부·과기부·지자체(광주·경북·경남)간 협약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셋째는 전국 하천 홍수 취약지구 390곳 주민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여 홍수위험 요소와 대책을 공유하는 현장 중심적 홍수 대응력에 필요한 홍수모형 개선이다.
국가·지방하천 주요 지점 75개소에 대한 신속·정확한 홍수특보 발령을 위해 환경부 강우레이더 자료와 기상청 레이더 자료·초단기 수치예보 융합 산출로 품질이 개선된 강우 자료는 홍수모형에 최신 수문자료·하상 변화를 반영하는 홍수 예측모형으로 5월까지 업그레이를 마친다.
또한 국민들이 쉽게 홍수위험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정보 제공 확대에서도 홍수정보 내용의 빠른 이해와 신속 대처할 수 있는 표현으로 바뀌고, 홍수정보 제공지점도 2020년 409개소에서 2021년 534개소, 2022년 552개소, 올해는 574개소로 늘어난다.
500년빈도 집중폭우막는 국가하천 67개소 지방하천 3,511개소 예측기반홍수위험지도 2024년완료
다시 말해 기존에는 ‘00교 관심 수위 초과’ 표현을 개선한 정보는 ‘00교 인근 둔치주차장 침수 대비 수위 도달’로 구체화하고 예측이 불가한 기후변화가 유발하는 500년 빈도로 할퀴고 간 집중 폭우 홍수와 같은 극한 최대 홍수량 기준의 홍수 위험지도 제작을 2024년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국가하천 67개소와 지방하천 3,511개소 대상으로 제작되는 하천 범람 지도에는 낙동강권역 등을 비롯한 591개 읍·면·동의 도시침수 예측이 포함된 홍수위험지도 제작이 완료되면 온라인에 공개해 이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다목적댐 방류에 대한 댐 하류 주민의 대비할 수 있는 시간 제공 차원에서 24시간 전 방류계획 사전예고와 방류 3시간 전 방류 통보 지속 시행을 위한 댐 방류정보를 공유한다.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관리청과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고, 기상청‧홍수통제소 중심으로 운영되던 위기 대응 회의를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까지 확대하는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한다.
2005년 대기과학·기술 분야협력약정 미국해양대기청과 기상예보, 기후변화, 해양기상등 분야협력
이런 기후 위기에서 파생되는 지구촌 피해 방지를 위해 기상청도 주한미군대사관과 한-미 공동기후 위기 대응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미 양국 과학기술 장관급 협의체인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앞두고 미국해양대기청(NOAA)과 한국기상청의 기후변화 인식 공유와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기상청은 지난 2005년 대기과학 및 기술 분야의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 미국해양대기청과 기상예보와 기후변화, 해양 기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는 관계다.
이에 전 지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견해를 밝힌 리처드 스핀라드 미국해양대기청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기 후위기 극복을 위한 미국해양대기청의 다양한 활동과 역할 등을 소개했다.
이어 기상청을 포함한 관련 기관의 참석자들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미국해양대기청의 활동과 역할을 한층 더 이해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답례한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의 주무 기관으로서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기후변화 정보를 생산하고 활용도를 높여서 관계부처의 탄소중립 정책 지원 등을 비롯한 기후 위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