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시행된 국내 EPR제도의 재활용률 제고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면서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도 장기간 EPR제도를 운영해온 한국 사례를 참고하고자 협력사업을 요청했다.
2024년 ‘EPR제도’ 도입을 앞둔 베트남에 국내 제도와 운영 사례기반의 관련 회수‧재활용 현장을 소개한다.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공무원·유관 기관과 한국의 유통지원센터 회수‧재활용 회원사가 함께하는 토론회에서는 베트남의 EPR제도 도입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와 실제 겪게 되는 문제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기업은 진출 교두보를 만든다.
2024년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시행할 베트남 관계자
천연자원환경부등 16명 회수‧재활용산업 협력사업개최
2003년 국내EPR 재활용률효과 2024년 베트남EPR전수
국내제도 운영기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성공적 안착
국내 회수‧재활용 산업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 구축필수
2003년시행 EPR제도 재활용률 노하우 베트남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전수와 안착에 국내기업동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김상훈, 이하 ‘유통지원센터’)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등 관계자 16명 대상으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하 ‘EPR제도’) 운영에 관한 협력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2024년 ‘EPR제도’를 도입할 베트남에 국내 제도운영 사례와 관련 회수‧재활용 현장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2003년 시행된 국내 EPR제도의 재활용률 제고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면서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도 장기간 EPR제도를 운영해온 한국 사례를 참고하고자 협력사업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협력사업은 국내 순환 경제 전환을 위한 정책 동향과 EPR제도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비롯한 회수‧재활용 현장 견학과 베트남의 EPR제도를 알아보는 토론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공무원·유관 기관과 한국의 유통지원센터 회수‧재활용 회원사가 함께하는 토론회에서는 베트남의 EPR제도 도입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와 실제 겪게 되는 문제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2024년 ‘EPR제도’ 도입을 앞둔 베트남에 국내 제도와 운영 사례기반의 관련 회수‧재활용 현장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EPR제도 도입으로 성장할 베트남의 회수‧재활용시장 기반에 우리 기업 기술을 이전하는 등 수출 재활용제품 진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EPR 산업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운영해온 우리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김상훈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순환 경제를 선도하는 한국 회수‧재활용 산업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우리 관련 기업들이 베트남 EPR제도 시행 지원을 통해 자연스럽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