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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해무’비밀 ‘천리안위성’공조 ‘수중’ ‘해상’ ‘대기’상태로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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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해무’비밀 ‘천리안위성’공조 ‘수중’ ‘해상’ ‘대기’상태로 밝힌다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6.12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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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황해 해역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해양 재난·재해 현상 중 하나인 ‘해무’ 생성 원인과 소멸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한-미 공동 탐사를 6월 20일부터 7월 9일까지 20일 동안 수행한다고 밝혔다.
바다와 인근 해안지역의 시야 장애요인인 해무는 안개 일종이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해무 특성이 해양환경과 대기 요소들과 복잡하게 반응하고 변화하기 때문에, 육상 안개 탐지와 예측보다 훨씬 어렵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맞닿은 황해는 세계적으로도 해무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해역 중 하나로 바로 이런 문제 때문에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협하고 항만과 교량 통제에도 지대한 지장을 준다.
KIOST는 선박의 안전사고 발생과 인근 도서 주민들의 발길이 막는 경우가 빈번한 해무 발생 문제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미국 노트르담대학과 해무 발생 역학 규명에 관한 연구 사업(Fatima Project)에 착수한다.

KIOST 6월20일부터 7월9일 바다안개 감춰진 비밀찾다

복잡 반응하고 다변화 육상안개 탐지보다 예측난이도높아

서해안 맞닿은 황해 선박안전 운항 위협 세계적 해무해역

해양조사선 상층해양물리특성(CTD, ADCP, TSG, VMP)관측

실시간 대기 특성관측(장비 별도 설치예정, Fatima관측팀)

천리안위성은 종합해양과기학기지 활용 관측자료공동분석

한-미공동 바다안개로 적조·녹조관측 해양재해관측조사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 안개 발생 원인 규명을 위한 한-미 공동 황해 해무 탐사 20일간 수행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황해 해역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해양 재난·재해 현상 중 하나인 해무생성 원인과 소멸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한-공동 탐사를 620일부터 79일까지 20일 동안 수행한다고 밝혔다.

바다와 인근 해안지역의 시야 장애요인인 해무는 안개 일종이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해무 특성이 해양환경과 대기 요소들과 복잡하게 반응하고 변화하기 때문에, 육상 안개 탐지와 예측보다 훨씬 어렵다.

         620일부터 79일까지 20-미 공동연구 체계도

황해 해무 한-미 공동 역학 공동연구 체계도
황해 해무 한-미 공동 역학 공동연구 체계도

우리나라 서해안과 맞닿은 황해는 세계적으로도 해무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해역 중 하나로 바로 이런 문제 때문에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협하고 항만과 교량 통제에도 지대한 지장을 준다.

KIOST는 선박의 안전사고 발생과 인근 도서 주민들의 발길이 막는 경우가 빈번한 해무 발생 문제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미국 노트르담대학과 해무 발생 역학 규명에 관한 연구 사업(Fatima Project)에 착수한다.

위성과 수중·대기 3차원 한-미 국제공동탐사 해무발생부터 소멸과정 밝히고 예측 기술정확도 향상

현재 국립기상과학원과 경북 중심으로 추진 중인 한국형 강우 관측 프로그램과 연계·협력 강화 차원에서 KIOST 이석 책임연구원과 노트르담대학 Harindra J. S. Fernando 교수, 경북대 이규원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정했다.

20일 동안 진행될 한-미 공동 연구팀은 6월을 시작점으로 한 해 동안 해무 발생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가 소멸하는 전 과정에 대해 수중해상’ ‘대기 상태3차원 적으로 실시간 정밀 관측과 분석을 통해 안개-난류(turbulence)의 상관관계를 밝힐 계획이다.

            【안개-난류(turbulence)상관성 6월 높았다 소멸 전 과정 관측

6월부터 급증되는 황해 해무 현상 한-미 공동 조사 정점도
6월부터 급증되는 황해 해무 현상 한-미 공동 조사 정점도

이번 탐사는 KIOST의 해양조사선인 온누리호에 염분과 수온, 수심을 잴 수 있는 장비‘CTD’와 수층별 해류 속도와 방향을 관측하는 장비 ‘ADCP’에 더해 상층해양물리 특성(TSG, VMP) 관측과 해양과 대기 상태를 정밀 관측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가 탑재된다.

이외에도 20106월 발사 천리안위성 1(GOCI)는 바다 색상의 광학적 분석을 통해 적조와 녹조 등의 해양 재해를 예측하고 있다.

또한 20202월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 해양탑재체(GOCI-II)13Bands 분광 해상도와 공간 해상도 250m26종의 해양·대기·육상 산출물 등 해무 탐지정보를 분석하는 종합해양과학기지(이어도, 가거초, 소청초)를 통해 수집한다.

여기에 기상청 기상관측선인 기상 1호와 기상항공기 나라호를 이용한 공동 조사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강도형 원장은 이번 한-미 국제 공동 탐사를 통해 해무 발생부터 소멸기까지의 과정을 뚜렷하게 밝히는 동시에 해무 발생 예측 기술의 정확도 개선 등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바다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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