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 장마전선이 29일 낮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예고하면서 경기도와 재난소방본부는 그동안 준비했던 현장 체크와 출동 전반을 다시 확인하는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그런데 6월 29일~30일 호우 특보 대처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30일 오전 5시 기준 밤사이 충남도 기상 특보상황을 비롯한 남부와 강원 일부를 제외한 호우 특보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이를 다시 정리하면, 중부지방은 29일 오후 12~18시까지 가끔 비가 오고,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30일 18~24시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7월 1일 오전 06~12시까지 비가 이어진다는 예보가 30일 새벽 기점으로 달라진 거다.
하지만 지난 23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여름철 기후재난 대응 점검 차원에서 ‘방문한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에서 여름철 방재 대책과 7월~9월 3개월 전망에서부터 올해 기후변화 심각성을 떠 올리게 했다.
7월 1일부터 경기도내 대부분 지역 평년(최고기온, 26~29℃) 보다 높은 33℃ 내외 더위 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에 따라 작열하는 태양 볕 화기를 줄이는 폭염 대책 급선회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0일 주말 폭염 대비와 취약계층 인명 보호 대책 강화 등을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강한 장맛비에 이어 예보된 주말 폭염에 도민 안전이 우려되기 때문에 시·군과의 협조로 지난해 1,564명 중 9명이 사망한 열사병·열탈진 ’온열질환자‘ 사전 예방하는 비상 근무 임해 달라”고 지시했다.
환경부 탄소량 증가 보고서에 기상청은 직사광선위험이 초래하는 자외선 노출을 경고했다.
2022년풍수해 평균 12.2명·재산 2,979억원 손실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9,359명이 비상 근무 중
‘산사태 위험지’ ‘급경사지’ 등에 대한 예찰 활동
전국 지자체별로 풍수해 피해 예방에 최선 다해
29일낮부터 북상장마전선 중부지방 많은 비 예고
그런데 6월 29일~30일 호우 특보 대처 달라졌다
30일 새벽에 남부와 강원 일부 제외한 특보 해제
기상청방문 한덕수 국무총리보고 3개월 기후전망
1일부터 평년(최고 기온, 26~29℃)높은 33℃ 더위
작열하는 태양볕열기 줄이는 폭염대책으로 급선회
주말폭염 취약계층 인명보호 대책 시·군 긴급전파
지난해 1,564명중 9명사망 열사병·열탈진환자비상
환경부 탄소량 증가에 기상청 직사광 자외선 경고
2일 오후 습도상승되면서 수은주올린 체감 무더위
29일낮 중부지역폭우 지역대책본부 9,359명 비상근무 중 ‘산사태 위험’ ‘급경사지’등 예찰 활동강화
2022년 풍수해로 ‘평균 12.2명·재산 2,979억 원’ 손실됐다는 환경부·기상청은 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근무 9,359명이 SMS 등의 홍보활동과 ‘산사태 위험지’ ‘급경사지’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고 전국 지자체별로 풍수해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북상 장마전선이 29일 낮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예고하면서 경기도와 재난소방본부는 그동안 준비했던 현장 체크와 출동 전반을 다시 확인하는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29일 오후 15개 전 시·군 기상특보 발령으로 서서히 꿈틀대는 물 폭탄 대비에 나선 충남도 자연 재난과의 16시 기준 발령한 호우 특보 대처와 기상 상황은 아래와 같다.
16시 기준 태안군 수해 피해는 논산 둔치주차장 1개소와 당진 급경사지 1개소, 당진 저수지 1개소를 비롯한 3개소 도로 침수와 여객선 7개 항로 중 2개 항로가 막혔다.
기상청도 29~30일 사이 지역별 강우량에 대해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강원 동해안, 충남 북부 20~60mm에 이어 100~200mm를 예상한 전남권과 제주도는 많은 곳 250mm 이상 내리고 전북지역만 7월 1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고 했다.
게다가 7월 1일 오전까지 이어진 비 소식은 50~120mm의 경남권에서도 경남 서부지역 양이 많고 경남권 남해안은 150mm 이상, 30~80mm의 강수량을 전망한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과 산지, 충청권(충남북부 제외), 경북권, 울릉도와 독도에서도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이 양이 많고, 경북 북부 내륙은 100mm 이상을 예측했다.
그런데 6월 29일~30일 호우 특보 대처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30일 오전 5시 기준 밤사이 충남도 기상 특보상황을 비롯한 남부와 강원 일부를 제외한 호우 특보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이를 다시 정리하면, 중부지방은 29일 오후 12~18시까지 가끔 비가 오고,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30일 18~24시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7월 1일 오전 06~12시까지 비가 이어진다는 예보가 30일 새벽 기점으로 달라진 거다.
지난 23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여름철 기후재난 대응 점검 차원에서 ‘방문한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에서 여름철 방재 대책과 7월~9월 3개월 전망에서부터 올해 기후변화 심각성을 떠 올리게 했다.
23일 현업 기후 예측 모델과 미국·영국 등 전 세계 11개 기상청이 분석한 471개 기후 예측자료 기반으로 평가한 3개월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를 전망했기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로 평년 대비 기온 급증확률은 56~63%에 달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39~47% 정도 증가하는 쪽으로 확률을 예측했다.
또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열대 태평양·북대서양·인도양 해수면 온도와 북극 해빙 등 기후감시 요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열대 서태평양 지역의 강한 대류 활동이 대기 파동으로 이어지는 데 있다고 했다.
위협적인 폭우상황이 밤사이 폭염으로 전환 최고기온 26~29℃보다 높은 33℃ 급증 180º 기상변화
기후변화로 추정된 폭우 멈춤과 거의 동시에 폭염으로 전환된 기상 상황은 한마디로 30일부터 1일 밤사이 폭우 대책이 폭염으로 180º 바꿨다.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도내 대부분 지역 기온이 평년(최고기온, 26~29℃) 보다 높은 33℃ 내외로 급증한 더위가 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기상청 예보에 따라 작열하는 태양 볕 화기를 줄이는 폭염 대책으로 급선회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0일 주말 폭염 대비와 취약계층 인명 보호 대책 강화 등을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공문을 통해 “강한 장맛비에 이어 예보된 주말 폭염에 도민 안전이 우려되기 때문에 시·군과의 협조로 지난해 1,564명 중 9명이 사망한 열사병·열탈진 ’온열질환자‘ 사전 예방하는 비상 근무 임해 달라”고 지시했다.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을 비롯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유발 가능성 높은 옥외 건설 현장 근로자와 논밭 작업자 대상으로 취약 현장점검과 예찰 활동 강화를 당부한거다.
또한 주말 등산객과 관광지 등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을 고려한 분야별 예방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과 도로 살수,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의 적극 가동을 시·군에 요청했다.
기상청도 직사광선피해를 줄이는 자외선 예보에 나섰다.
아래 표에서 (좌) 2023년 6월 20일 10시 지상 자외선 관측망 15개소, (우) 2023년 6월 20일 10시 인공지능기반 천리안위성 2A호 자외선지수다.
2022년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대치 기록에 오존농도까지 높어져 강한 태양 노출 피해야
이를 위해 최근 오존층 감소에 따라 지표에 도달하는 태양 복사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 야외활동 시 강한 자외선 위험에 대비 있도록 고해상도 천리안위성 자외선 정보를 7월 3일부터 공유한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2022년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22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공개에서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재삼 일깨워 줬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에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온실기체(가스)를 최장기간 연속 관측해 온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의 이산화탄소 배경농도가 지속적 증가로 관측된 이래 지난해 최고 농도 ‘425.0ppm’를 경신하면서 2021년 대비 1.9ppm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반도 온실기체 등 기후변화감시 연변화】
2일 0시 기해 공기 중 수분함량이 100%대로 오르는 현상에 의해 한동안 찜통더위 이어질 가능성 커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비 피해도 없었고 강수량도 적었던 중부지방부터 맑아진다는 예보처럼, 하늘 상태와 기온은 먹구름과 천둥이 동반한 강한 비를 밀어내기 시작하면 점차 맑아졌지만 작열하는 태양볕이 수은주를 급격하게 올리는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기상청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권 중심으로 30일 낮 비가 그치면 7월 1일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 30℃ 이상을 예고했다.
1일 아침 최저기온 19~24℃, 낮 최고기온은 25~35℃ 예고에서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았던 경기 북부 지역권 오전 11시 52분 온도는 41.2℃ 습도 35%로 후덥지근한 무더위는 아니지만 작열하는 태양열은 너무 뜨거웠다.
하지만 2일 0시를 기해 공기 중 수분함량이 100%로 오르면서 한동안 찜통더위가 계속 장악할 것 같다.
2023년 07월 01일 17:00 발표 기상도에 따르면 대체로 맑았던 기상이 18시~21시까지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고, 많은 구름이 끼는 제주도·전라권 내륙에서 2일에도 계속 흐린 제주도는 곳에 따라 0.1mm 미만 비가 내리면서 3일까지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해안가 안개 출몰과 전국이 대체로 흐린 4일 전라권과 제주도는 00~012시 사이, 수도권·충청권·경상권 서부지역은 오후 12~18시 비를 시작으로 그 밖의 지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2~3일 비 예보는 제주도 30~100mm(많은 곳과 산지 120mm 이상), 전남 해안 10~50mm, 3일 새벽 경남 서부 남해안 5~20mm, 전라권 내륙 5~40mm가 내린다.
이를 계기로 2차 장마가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