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제3회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25일 오프쇼어 경기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를 펼치고, 26일 개회식 이후 폐회식인 30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매일 본선 경기를 치른다.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한 ‘제3회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해양수산부와 도를 비롯한 보령시와 대한요트협회, 보령축제관광재단, 발롱블랑 등이 후원한다.
2026년까지 보령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요트 중심지인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를 건립한다.해양수산부 주관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국가 공모’에 보령시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개최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요트 중심지 기반 조성에 나선 거다.
민선 8기 공약인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인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는 사계절 동력·무동력 수상레저 활동과 해양 안전교육에 특화된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에서는 엔드리스 풀, 파도 풀, 일반 풀, 아쿠아 클라이밍 등을 즐기는 지상 2층 규모의 해양레저시설(원산도 오션 플래닛)을 갖춘다.
전세계 17개국 160여 선수 보령에서 진검승부를겨뤄
24일~30일까지 보령 국제요트대회 돛을 올린 충남도
보령, 국내첫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요트대회개최
26일개회 ‘제3회아시안컵보령국제요트대회’ 30일폐막
충남도·해수부 2026년까지 ‘원산도 해양레저센터’건립
보령 원산도해양레저센터 해수부직접대응 행정력집중
도, 해수부주관 모 최종 선정…원산도 일원 400억투입
사계절 동력‧무동력 수상레저활동·특화 해양 안전교육
훼미리요트와 카약, 바다 생존수영 등 무료체험 사전 마감돼도 현장 요트체험교실 이용가능
전 세계 17개국에서 참가한 160여 선수들이 24일부터 30일까지 진검승부를 겨루는 ‘보령국제요트대회’ 돛을 올린 충남도는 보령시 원산도 해수욕장 일원에 2026년까지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제3회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25일 오프쇼어 경기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를 펼치고, 26일 개회식 이후 폐회식인 30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매일 본선 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은 킬보트 J70 종목과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중장거리 경기인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가 진행될 킬보트 J70 종목은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와 덴마크, 튀르키예, 호주, 뉴질랜드, 오만,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3개국에서 참가하고, 유소년 경기로 진행되는 1인용 딩기요트 옵티미스트는 한국과 그리스, 싱가포르, 일본, 캄보디아, 대만 등 총 9개국에서 참가한다.
도는 대회의 일환으로 대천해수욕장 머드 광장 앞 수역에서 열리는 보령머드축제에서 훼미리요트와 카약, 바다 생존수영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요트체험교실도 부대행사로 운영한다.
‘제3회 아시안컵보령국제요트대회’ 해수부, 도·보령시, 대한요트협회, 보령축제관광재단, 발롱블랑 후원
높은 관심을 보인 체험교실 사전접수는 이미 마감됐지만 대회 기간 중 머드 축제 방문객 대상으로 현장 체험 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추가 기회를 제공한다.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한 ‘제3회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해양수산부와 도를 비롯한 보령시와 대한요트협회, 보령축제관광재단, 발롱블랑 등이 후원한다.
보령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요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도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삼아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다양한 선수들이 지금껏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해수부 주관 공모를 통해 원산도 해수욕장 일원에 2026년까지 총 400억 투입하는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를 건립한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해양레저센터 사계절 동력·무동력 수상레저활동 해양안전교육
해양수산부 주관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국가 공모’에 보령시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을 확보함에 따라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개최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요트 중심지 기반 조성에 나선 거다.
민선 8기 공약인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인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는 사계절 동력·무동력 수상레저 활동과 해양 안전교육에 특화된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에서는 엔드리스 풀, 파도 풀, 일반 풀, 아쿠아 클라이밍 등을 즐기는 지상 2층 규모의 해양레저시설(원산도 오션 플래닛)을 갖춘다.
실외에는 피어(부두) 계류시설과 유닛서프 풀(인공서핑) 등 해양 체험시설(원산도 오션 프런트)과 탐방로 및 오토캠핑장 등 육상체험시설(원산도 오션 트레일)을 조성한다.
충남 서해안·원산도 해수부 국정과제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최적지 최선다해
도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해수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 보령시에 교부 지원할 계획이고, 공모 선정에 앞서 주민간담회와 공모 추진계획 수립 후 과거 공모사업 추진 동향 분석을 통한 대응 방안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추진과제 9건(공공 7건, 민간 2건) 중 이번 해양레저센터를 비롯해 지난 1월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3월 원산도 갯벌생태계 복원 등 3건이 해수부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도와 보령시는 앞으로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과 선셋 아일랜즈 바다 역 건설 사업이 해수부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부터 면밀하게 준비해 대응할 방침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레저센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원산도 중심 주변의 5개 섬에 공공사업과 대규모 민간사업을 연계하고, 2030년까지 황금빛 노을이 뜨는 노을경제권의 허브를 비롯한 해양레저와 생태, 치유와 문화예술이 모두 가능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