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부터 올해까지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구분된 자(종전 1∼3급) 해당자 6,804명에게 11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온 한국도로공사의 장학생 기준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사고로 사망한 고인의 자녀이거나 동 사고로 중증 장애를 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자녀다.
교통센터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대표로 참석한 11명의 장학생들에게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국도로공사 1998년부터 사회적책임 실천
2023년 장학생대상225명 7억4,100만원전달
고속도로교통사고 건설·유지관리업무중사망
고인 자녀, 중증 장애 판정 본인 또는 자녀
장애인 복지법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종전 1∼3급 해당자 6,804명 117억 원 지급
대표 참석한 11명의 장학생 최대 500만 원
한국도로공사 1998년부터 지원 사업 진행, 올해까지 총 6,804명에게 장학금 117억 원 지급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손진식)은 지난 15일 2023년 고속도로 장학생 대상 225명에게 총 7억 4,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장학생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사고로 사망한 고인의 자녀이거나 동 사고로 중증 장애를 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자녀다.
공사는 1998년부터 올해까지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구분된 자(종전 1∼3급) 해당자 6,804명에게 11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통센터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대표로 참석한 11명의 장학생들에게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학생·일반장학생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 증액 금전 지원외 취업 상담 및 심리 치료 등 사회적 책임
소득수준 등을 고려한 2023년은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매년 1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해 온 장학금을 대학생(일반) 장학금을 기존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장학생의 취업을 지원해서 경제적 자립을 돕는 ‘Stand-up 프로그램’과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 가족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안아드림 심리 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손진식 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고속도로 장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해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