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보전협회가 공공기관인 환경보전협회로 승격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원 공식 출범
환경보전협회가 공공기관인 환경보전협회로 승격
1978년 발족한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가 한국환경보전원으로 승격해 출범했습니다. 출범 45년 만에 전문 공공기관으로 승격한 것인데요.
환경부와 국회의 지원으로 출범한 ‘한국환경보전원’은 탈 탄소시대에서 환경보전에 관한 조사와 연구를 비롯한 기술개발과 교육·홍보는 물론, 생태복원 등의 선제적 대응과 직접 행동에 나섬으로써 국민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일을 합니다.
특히 물관리에 집중했던 협회와는 달리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에도 일조하게 됩니다.
협회 시절인 2004년, 한강유역환경청 수변생태벨트 유지관리사업을 위탁 수행했고, 작년에는 기관설립근거법인 환경정책기본법 제 59조가 개정, 공포되면서 공공기관 승격의 법적 요건이 마련돼 맑은 물과 깨끗한 수변을 가꾸는 데에 힘을 쏟게 됐습니다.
한국환경보전원의 임직원 220여명은 신진수 前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을 초대 원장으로 맞이하면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를 기념한 이날 행사장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법률개정을 대표발의한 노웅래 국회의원, 공동발의한 유상범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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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여 지속가능한 국가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기관의 이름에 걸맞게 환경보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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