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자료를 가공한 정보는 ‘어는 비 정보‘와 전국 자동 기상관측장비의 ‘강수 정보’를 비롯한 ‘도로 기상관측망’ 등의 관측 자료를 융합하여 만든 정보는 노면 상태와 지상 기온에 따라 관심과 주의 또는 위험 3단계로 표출된다.
빙판길 안전 운행을 지원하는 도로 위험 기상정보는 길안내기(내비게이션) 앱인 티맵과 카카오내비를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동시에 한국도로공사에 제공돼 도로전광표지판(VMS)에도 맞춤형 웹 화면으로 표출된다.
기상청은 2025년까지 전국 31개 주요 고속도로에 도로 기상관측망 확대·설치를 위해 도로관리청인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2024년 교통량 많은 5개 노선(경부선, 중앙선, 호남선, 영동선, 통영·대전중부선), 2025년에는 나머지 24개 노선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상청 빙판 노면, 블랙아이스’ 교통안전 지원
레이더가공정 어는비, 전국기상관측 강수 정보
도로기상관측망 등 관측 융합정보 3단계 표출
실시간 도로 위험과 기상정보 내비게이션연동
살얼음발생·가시거리위험정보 도로전광판시험
티맵과 카카오내비등 통해 운전자에 신속전달
2024년 5개 노선 2025년 24개 노선 설치완료
기상청, 도로 살얼음·가시거리 위험정보 내비게이션과 도로 전광판 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도로 마찰력을 급격하게 낮춰 사고로 이어지는 빙판 노면, 특히 ‘블랙 아이스’로부터 교통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도로 위험 기상정보(‘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길안내기(내비게이션)와 도로 전광판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이더 자료를 가공한 정보는 ‘어는 비 정보‘와 전국 자동 기상관측장비의 ‘강수 정보’를 비롯한 ‘도로 기상관측망’ 등의 관측 자료를 융합하여 만든 정보는 노면 상태와 지상 기온에 따라 관심과 주의 또는 위험 3단계로 표출된다.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미끄러워진 고속도로를 지날 때 운전자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는 레이더 자료를 가공한 정보다.
어는 비 정보와 전국 자동 기상관측장비의 강수 정보를 비롯한 도로 기상관측망 등의 관측 자료를 융합하여 만든 정보는 노면 상태와 지상 기온에 따라 관심과 주의 또는 위험 3단계로 표출된다.
빙판길 안전 운행을 지원하는 도로 위험 기상정보는 길안내기(내비게이션) 앱인 티맵과 카카오내비를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동시에 한국도로공사에 제공돼 도로전광표지판(VMS)에도 맞춤형 웹 화면으로 표출된다.
올해 서해안고속도로 2025년까지 전국 31개 주요 고속도로에 도로 기상관측망 확대·설치
하지만 도로 위험 기상정보 서비스는 도로 기상관측망이 구축된 노선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기상청은 2022년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시작으로 올해 서해안고속도로에 도로 기상관측망 구축을 완료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는 올 2월 10일부터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에 제공되고 있고,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는 7월 27일부터 연중 제공되고 있다. 올해 도로 기상관측망을 구축한 서해안고속도로의 도로 위험 기상정보는 지난 12월 22일부터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에에 따라 겨울철 도로 복병 정보를 알려주고 경고하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는 제설 대책 기간(11.15.~3.15.)에 제공되지만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는 연중 제공된다.
또한, 2024년 1월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화물차 교통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화물차 전용 앱을 통한 도로 위험 기상 정보를 화물차 길안내기 업체 맵퍼스(아틀란)와 준비 중이다.
아울러 연중 제공되는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는 ‘안개’ ‘강수’ ‘강설’ 등으로 인해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 운전자 안전을 위해 제공된다.
기상위성의 안개 원격탐측과 시정계를 이용한 가시거리 측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에 적용한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융합 정보는 가시거리에 따라 관심(가시거리 1000m 미만 ~ 500m 이상), 주의(500m 미만 ~ 200m 이상), 위험(200m 미만)의 3단계로 산출 제공된다.
기상청은 2025년까지 전국 31개 주요 고속도로에 도로 기상관측망 확대·설치를 위해 도로관리청인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 전원과 통신, 시설물 등 도로 기반 시설을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2024년 교통량이 많은 5개 노선(경부선, 중앙선, 호남선, 영동선, 통영·대전중부선), 2025년에는 나머지 24개 노선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