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날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한 권 신임 본부장은 재난 상황관리와 연말연시 안전대책,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를 반납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소방 신조처럼, 충남소방본부는 예방을 우선하고 신속한 대응을 철저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원거리 환자 긴급 수송과 산불화재 진압을 도 맏아 왔던 헬기도 2025년 추가하는 운용대책을 세운 것도 바로 이 신조 때문이다.
2024년 1일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 취임
철저한예방, 현장에 강한 소방조직만들것
취임 첫날 119종합상황실 방문 직원 독려
재난상황관리 연말연시 겨울화재안전대책
220만 도민안전위해 연휴 최선의소방대응
1995년 8기 소방간부로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충북소방본부장에 이어 충남소방본부장 부임
충남소방본부는 2024년 1일 권혁민 소방감이 제18대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 첫날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한 권 신임 본부장은 재난 상황관리와 연말연시 안전대책,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를 반납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소방 신조처럼, 충남소방본부는 예방을 우선하고 신속한 대응을 철저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원거리 환자 긴급 수송과 산불화재 진압을 도 맏아 왔던 헬기도 2025년 추가하는 운용대책을 세운 것도 바로 이 신조 때문이다.
도입될 헬기는 다발 엔진이 장착된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 에이더블유(AW)-139 기종으로 최대항속거리 700㎞, 최대이륙중량 4300㎏, 최대순항속도 240㎞/h 이상에 탑승 인원은 조종사 2명 포함 14명 이상이다.
현재 1대의 소방헬기를 운용 중인 도 소방본부는 연속 출동에 따른 정비시간 지체와 기체 노후화 등으로 인해 연간 가동률 73.7%에 머물고 있어 헬기 도입은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본부장은 1995년 소방 간부 공채 8기로 소방에 입문 후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 과장과 소방청 화재 예방총괄과장, 충북소방본부장과 소방청 화재 예방국장을 거쳐 충남소방본부장으로 부임한 충북 음성 출신이다.
소통과 화합으로 근무하기 좋은 직장환경과 현장에 강한 소방조직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한 권혁민 본부장은 “도내 4,000여 명의 동료 소방관과 1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220만 도민 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킬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