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교통대란을 겪은 ‘스타필드 수원’은 당일 교통통제실과 수원시 교통상황 CCTV를 공유하고,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혼잡에 신속히 대응에 나섰다고 한다.
첫날 발생된 이 과도한 교통량 문제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이는 한마디로 ‘교통량’조사 단계부터 불투명했다는 화살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앞서 쇼핑몰 주차장 외 2,450대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한 수원시는 SNS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과 임시주차장을 홍보하고 있다. 정체 여파가 그대로 전해지는 인접한 6개 교차로에는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는 최소한 인접한 6개 교차로 통행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분산과 통제라는 양방향 대응을 적시적소에서 시행해야 6개 구역의 병목 현상 해소는 물론 교통혼란 에 포화 되기 전 ‘스타필드 수원’의 교통 소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민 인천공항 가는 길 편해 진다
심야 공항버스 남양주·용인 노선 신설
기존 6개 노선도 야간 운행 시간 연장
2개노선 신설, 6개 노선 일 32편 운행
심야항공편 출·도착하는 경기도민편익
인근에 2,450대 수용 임시주차장 확보
혼잡예상 33개 지점 모범운전자 배치
교통량 조사 제대로해도, 주말·공휴일
파도처럼밀려올 고객 흡수·분산구 필수
교통대란 현상은 다음은 물론 그 다음
경기도-인천국제공항공사, 심야공항버스 확대체결 용인·남양주 2개노선 신설, 6개노선 하루 32편
수원시는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 쇼핑몰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인근에 2,450대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했지만 26일 교통대란을 막지 못한 가운데 경기도는 2월 1일부터 남양주와 용인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신규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
경기도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가 29일 공항공사에서 ‘경기 심야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도민들도 수원, 성남 등의 기존 6개 노선 심야 운행 편을 늘리는 풍선효과가 주는 교통편의가 제공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이용객의 심야 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그동안 적자가 예상되는 심야 공항버스 노선(6개 노선 24편)에 운행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강구했다.
여기에 심야시간대 인천공항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최근 상황에 따라 경기도와 공항공사는 경기 지역 심야 공항버스를 확대 운행을 협약하면서 2월 1일부터 남양주 노선(N8844번)과 용인 노선(N8877번)이 신설됐다.
심야 출발지인 광릉 내(진접) 정류장과 한국민속촌(용인)에서 각각 21시 30분과 2시에 출발
남양주 노선(N8844번)은 심야 출발지인 광릉 내(진접) 정류장에서, 용인 노선(N8877번) 역시 출발지인 한국민속촌(용인)에서 각각 21시 30분과 2시에 출발한다.
아울러 경기도와 공항공사에서 공동으로 지원하던 수원(N4000)과 성남(N5300), 안산(N7000), 부천(N7001), 광주(N8842), 의정부(N7200) 6개 노선 또한 공항발 마지막 운행 시간을 23시에서 3시 50분으로 늘리는 등 2월 1일부터 심야시간대 운행이 모두 늘어난다.
예를 들어 부천(N7001)의 경우 출발지인 부천터미널 기준으로 첫 차 출발시간이 기존 4시 10분에서 2시 10분으로 앞 당겨지고, 막차 시간은 21시에서 22시 10분으로 심야시간대 운행이 대폭 늘어난다.
신설되는 2개 노선과 기존 6개 노선의 심야 시간 운행 증가 계획은 심야 공항버스 운행 횟수를 하루 24회에서 32회로 증편된다.
‘스타필드 수원’으로 집중되고 있는 교통상황 분산에 실시간 대응 뒷북은 교통 대란을 막지못했다
하지만 수원시에 소재한 ‘스타필드 수원’ 개장 시 예측됐던 주변 통행을 막는 영향 등은 경찰 통제권 차원을 넘는 교통 혼잡으로 이어졌다.
수원시와 수원 중부 경찰서는 26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으로 집중되고 있는 교통상황 분산 대응을 실시간 시행했다고 하지만 교통 대란을 막지 못한 셈이다.
이에 ‘스타필드 수원’ 교통통제실과 수원시 교통상황 CCTV를 공유하고,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혼잡해소에 나섰지만 수원시는 통제권을 잃은 것과 다를 바 없다.
실시간 교통상황 대응 지속적 역부족은 ‘교통량’ 조사단계부터 불투명했다는 의혹 피하기 어렵다
방문객 집중으로 발생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행사 일정 조율과 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자를 평일 12명, 주말 26명을 배치하기로 했지만 첫 날 발생된 이 과도한 교통량 문제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이는 한마디로 ‘교통량’을 조사하는 단계부터 불투명했다는 화살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앞서 쇼핑몰 주차장 외 2,450대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한 수원시는 SNS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과 임시주차장을 홍보하고 있다. 정체 여파가 그대로 전해지는 인접한 6개 교차로에는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는 최소한 인접한 6개 교차로 통행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분산과 통제라는 양방향 대응을 적시적소에서 시행해야 6개 구역의 병목 현상 해소는 물론 교통 혼란 포화전 ‘스타필드 수원’의 교통 소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교통량 조사’를 제대로 했다고 해도, 주말과 공휴일 파도처럼 밀려올 고객 대비한 대책 마련은 필수
이 밖에도 한마루 사거리 기하구조 개선을 통한 도로용량 확보를 비롯한 교통신호체계와 노면 색깔 유도선 표시 등으로 목적별 통행량을 분리했지만 원천적인 교통량 흡수 기술과 분산 기술이 적용되지 못했다면 고객인 손님 입장을 초입 점에서 통제하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된다.
‘교통량 조사’를 제대로 했다고 해도, 주말과 공휴일 파도처럼 밀려올 고객에 의한 교통대란 현상은 다음은 물론 그 다음으로 계속 이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수원시는 2023년 4월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대비한 관계 협의체를 구성했고, 같은해 11월 교통개선대책 보고회를 진행을 거쳐 지난 19일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 대책 최종 현장점검을 했다는 것을 마지막 보루로 삼는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