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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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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4.01.3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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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문화예술 인사 대상 지속 후원해 나갈 예정
'진에어 와이파이' 서비스 31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3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과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3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박민지(25, NH투자증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4년 한 해 동안 박민지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인사를 선정해 후원해오고 있다. 2024년 1월 기준 후원 대상은 유승민 IOC 위원과 임윤찬 피아니스트 두 명이다.

박민지 선수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상금 순위 1위를 차지 했으며, 2023년에는 KLPGA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향후 글로벌 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어 이번 후원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진에어 제공

한편 진에어가 기내 와이파이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

진에어는 31일부터 B737-8 항공기가 투입되는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에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내 와이파이는 비행 중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기기를 이용해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채팅 애플리케이션, 웹 서핑, SNS, 영상 및 음악 실시간 재생 등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비행기 모드 상태에서 진에어 와이파이 접속 후 표출되는 안내 메시지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 선택 및 결제하면 된다. 진에어 와이파이는 고도 약 1만 피트 도달 및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진 이후부터 운영된다.

요금제는 이용 서비스 및 시간 등에 따라 메시지팩과 인터넷팩으로 나눠 구성됐다. 메시지팩은 카카오톡·라인·왓츠앱 등 채팅앱 전용 요금제로 시간 제한없이 4.95달러다. 메시지 전송을 비롯해 480p 이하 비디오 재생 및 음악 감상 등을 즐길 수 있는 인터넷팩은 2시간 이용 시 10.95달러, 비행 전 구간 이용 시 13.95달러이다. 특히 진에어는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첫 도입을 기념해 메시지팩 요금제를 3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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