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종점이다 보니, 송도 8공구 시민들은 버스 환승 불편과 전체평균 13.9분이라는 시간을 더 소요하고 있다. 더 편리한 철도교통 활성화 차원에서 연장 운행을 원하게 됐고,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2월 15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계양구 계양역을 출발해 종점인 송도 달빛축제공원역을 오가던 1000호 대 전철이 미송 중학교까지 1.74km를 더 연장하는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2022년 1월 ‘인천 도시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국토부투자심사위원회 심의통과, 기재부 관문
송도달빛축제공원역~미송중학교연장1.74km
2개 역사 신설, 소요시간 37.6분 13.9분 단축
7개 단지 46,184명 거주, 7,400명이 추가입주
총사업비 4,020억 원 2033년 개통 목표 추진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거쳐 선정통과 앞두고 있다
1999년 10월 6일 계양역에서 출발해 박촌과 동막 구간 운행을 시작으로 30개 역을 경유하는 인천 지하철 시대를 개막한 1000호의 종점은 송도 달빛축제공원역이다.
송도 달빛축제공원역을 종점으로 출발한 인천 1호선은 인천광역시를 동서로 가로지른 기존 ‘수도권 전철 1호선’ 승차 비율을 분산하고 계양구와 연수구 신시가지에 들어선 아파트 거주 시민의 철도교통 이용 편리를 위해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신 노선은 이제 더 편리한 철도교통 활성화 차원에서 연장 운행을 원하게 됐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2월 15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에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계양구 계양역을 출발해 종점인 송도 달빛축제공원역을 오가던 1000호 대 전철이 미송 중학교까지 1.74km를 더 연장하는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2022년 1월 ‘인천 도시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송도 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 연장 노선 1.74km사이 역사 2개소 신설 총 사업비 4,020억 원
지난해 3월 2개 역사를 신설하는 사업화 방안의 수립용역 착수를 이어 간 국토부 투자심사 심의 통과에 따라 최종 결정은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사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20년 12월 개통한 인천1호선 송도 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 미송 중학교까지 연장 노선 1.74km 사이에는 역사 2개소 신설을 포함 총사업비 4,020억 원을 들여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인천1호선 송도 달빛축제공원역 연계버스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서 주민들의 철도 이용 불편은 오는 2033년 연장개통이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월 국토부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승인을 통해 선정된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대상 노선은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에 따라 기재부로 올라갔다.
송도 8공구~송도 달빛축제공원역 대중교통 이동시간 전체평균 37.6분에서 13.9분줄어 23.7분 단축
4월 말 예정인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만 통과하면 즉시 진행될 송도 8공구는 현재 7개 단지 16,272세대에 46,184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단지에서 향후 7,400명이 추가 입주하는 2,901세대로 확장될 신도시인 만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사업비 6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사업노선 결정은 송도 8공구에서 송도 달빛축제공원역 간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전체평균 37.6분에서 13.9분이 단축돼 23.7분으로 줄게 된다고 어필했다.
출퇴근 시간대에 더 큰 효과 발휘가 기대되는 송도 8공구 연장 운행은 지역주민 교통편의 향상뿐 아니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국제항 경쟁력 강화 및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골든 하버 민간투자사업’ 투자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함동근 시 철도과장은 “송도 8공구(송도5동)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