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주변 도로 교통상황을 점검한 후 갖은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와 화산지하차도 공사 시행자들로부터 교통 대책 브리핑을 듣고 추가 교통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한 도로를 선발하는 ‘2023년 도로 정비 분야 중앙합동 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수원시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최우수기관’으로 뽑혔지만 ‘스타필드 수원’은 옥에 티가 됐다.
또한 지난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는 의미가 큰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 운영은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 발견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에 보수한다.
국토부주관 ‘2023년 도로정비중앙합동평가’
차별화된 포장도로 보수·안전시설 좋은평가
수원시, 243개광역·기초지자체 ‘최우수기관’
‘스타필드수원’개점 교통문제 고통받는주민
1위선정 최우수기관 ‘스타필드수원’ 옥에티
실효성 있는 교통개선 방안 추가실행 촉구
24시간보수 의미큰 포트홀25시기동대응반
포트홀발견즉시 안전조치 24시간 이내보수
침수위험 4개 지하도 비상탈출용 핸드레일
1,520m와 사다리16개소 지자체 최초 설치
‘23년 도로정비분야 중앙합동평가’ 전국243개 광역·기초지자체 ‘최우수기관’ 1위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도로 정비 분야 중앙합동 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최우수기관’ 1위에 선정된 수원시 이재준 시장이 ‘스타필드 수원’ 개점 후 발생된 주민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통개선 방안 추가 실행을 긴급 지시했다.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한 이 시장은 25일 주변 도로 교통상황을 점검한 후 스타필드 수원 소회의실에서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와 화산지하차도 공사 시행자 등을 만나 교통 대책 브리핑을 듣고 추가 교통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매장방문차량 동선분리와 주변도로 진입경로 보완 비롯한 교통량 기준 신호주기
전문가와 스타필드 수원 주변 주민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한 이재준 시장은 “개선방안과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어필했고, 화산지하차도 공사 시행사에는 공사를 최대한 빨리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수원시와 스타필드수원, 화산지하차도 시행사 등이 주기적으로 회의를 지속해서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현재 계획된 해법은 수원시와 스타필드 수원은 매장 방문 차량의 동선 분리를 우선하는 주변 도로 진입 경로 보완을 비롯한 교통량에 따른 신호주기 조정 등의 실효성 있는 교통개선 대책의 신속한 시행이다.
수원시, 국토부주관 ‘2023년 도로정비분야 중앙합동평가’ 전국1위 ‘최우수 기관’
수원시가 해마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안전한 도로를 선발하는 ‘2023년 도로 정비 분야 중앙합동 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수원시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춘·추계 도로 정비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대표로 국토교통부 중앙합동 평가에 참여했다.
국토부가 선발하는 중앙합동 평가 기준은 ▲도로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도로 행정 업무관리 등 12개 항목을 평가점수 기반응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현장평가(70%), 행정 평가(30%)점수를 합산한 후 우수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수원시는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운영’과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에서 각별한 차이를 보였다.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포장도로 보수·안전시설 정비 기반의 특수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별화된 포장도로 보수·안전시설 정비 특수시책과 유일한 선제적 안전시설 설치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에 보수한다는 의미가 큰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지난해부터 운영했다. 수원시의 포트홀 ‘기동대응반’은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 발견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에 보수한다.
또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화산지하차도를 비롯한 장안 지하 차도, 고색 지하 차도, 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는 비상 탈출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침수 위험이 큰 4개소 지하도에 비상 탈출용 핸드레일 1,520m과 사다리 16개소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 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