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3명으로 전년 대비 12.5%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수는 11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망자 수의 절반이 넘는 56.6% 비율이 노인 사망자를 가리키고 있다.
자치경찰위원회, 충남도청에서 정기회의 개최
절반넘는 노인교통 사망사고 56.6% 비율감소
자경위, 연이은 맞춤형노인교통안전 특별대책
올해도 교통 사망사고감소 교통안전 대책마련
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노인 교통안전’에 총력
교통사망자 수는 203명, 전년대비 12.5% 감소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115명으로 56.6%비율
위원회, 노인 교통사고 예방 대책 실효성제시
도경찰청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추진 요청
자경위, 올해도 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충남형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총력다한다
제56회 정기회의 사진(3)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6일 도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 사망사고 감소에 초점을 맞춘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 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3명으로 전년 대비 12.5%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수는 11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망자 수의 절반이 넘는 56.6% 비율이 노인 사망자를 가리키고 있다.이날 논의한 교통안전 대책의 주요 내용도 △시군 노인복지과, 대한노인회 등 관계기관 연계를 통한 홍보 방안 강구 △고령자 보행사고 다발 지역, 이륜차 이용이 많은 농촌지역 중심 교육 △교통안전 홍보 영상 제작·송출 등에 집중됐다.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는 충남 형 교통안전 모형을 구성해 △관계기관·단체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 △기관별 예산, 폐회로텔레비전(CCTV) 등 자원을 교통안전 분야에 적극 활용 △자율방범대 대원을 교통사고 예방 지원 활동 투입 등으로 확정했다.
교통 사망 비율 12.5% 감소한 자경위, 노인 교통사망자 예방에 큰 관심사 표명
이와 아울러, 매년 3·1절 전후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시민 불안감을 조성하는 이륜차 공동 위험 행위(난폭운전 등)도 천안·아산 지역에서 일명 ‘이륜차 폭주족’을 집중단속하는 홍보물 게시와 당일 주요 교차로 가시적 거점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인 교통사망자 예방에 큰 관심사를 표명한 위원회는 이날 도경찰청에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추진을 요청했다.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망을 구축해 노인 교통사망자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도와 경찰관서, 시군, 관계기관이 함께 협업을 강화한다는 이종원 위원장은 “지난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특별대책을 밀도 있게 추진한 결과, 교통 사망사고를 12.5%를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체 사망자 대비 노인 교통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문제도 있었던 만큼 올해 목표는 전년 대비 10% 감소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