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6개 지자체 시장들과 상생 협약을 체결한 A연장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 ⇒ 동탄~평택지제 20.9km 구간이고, C연장은 양주 덕정~수원 ⇒ 덕정~동두천 9.6km와 수원 ~아산 59.9km 연장하는 노선이다.
2기 GTX 추진을 공식화 이후 출퇴근길 고충에 시달리는 지역 주민 대상으로 하루라도 빨리 GTX의 혜택을 주기 위해 경기도와 충남도 6개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사됐고, 동탄역~평택지제역 20.9㎞ 규모의 GTX-A 평택 연장사업도 이번 용역에서 사업 진행 타당성 검증.
경기‧충남등 8개 지자체 GTX-A‧C연장 상생
GTX-A‧C연장구간 신속절차 본선 동시 개통
GTX-A 평택연장 동탄역~평택지제역 20.9㎞
GTX-A 수서~동탄 20일간 영업 시운전착수
비상 대응훈련·이용자 현장점검등 안전개통
3월 30일 개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3월13일까지 수서~동탄 구간 영업 시 운전
3월 30일 개통 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20일간 영업 시 운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6개 지자체 시장들과 GTX-A‧C 연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국토교통부는 3월 30일 개통 예정으로 2월 23일 착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영업 시 운전을 3월 13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6개 지자체 시장들과 상생 협약을 체결한 A연장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 ⇒ 동탄~평택지제 20.9km 구간이고, C연장은 양주 덕정~수원 ⇒ 덕정~동두천 9.6km와 수원 ~아산 59.9km 연장하는 노선이다.
2기 GTX 추진을 공식화 이후 출퇴근길 고충에 시달리는 지역 주민 대상으로 하루라도 빨리 GTX의 혜택을 주기 위해 경기도와 충남도 6개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사됐다.
협약식에서 박 장관은 “GTX-A․C 연장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특히 C 연장은 많은 이해 관계자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긴밀한 소통을 당부드리고, GTX 연장은 일각에서 우려하는 수도권 집중의 가속화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GTX 노선 중심으로 우수한 인력과 새로운 투자수요가 모이는 만큼 기업들 참여 입지 여건이 좋아지고, 더 나아가 초연결 광역경제 생활권을 이루는 지역 거점이 형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가철도공단주관 타당성 검증용역 착수보고회 GTX-A 평택 연장사업도 보폭을 맞추고 있다
C 연장노선이 지나가는 동두천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천안시, 아산시 등 6개 지자체도 지난해 10월 자체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지자체 부담사업 추진을 공동 건의했고, 이에 따라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이달 초 검증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평택시 정장선시장도 세종특별자치시 마이스센터에서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GTX-A 평택 연장 타당성 검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평택시 미래도시전략국장과 국토부 광역급행철도 신속개통기획단장, 국가철도공단 광역민자철도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TX-A 평택 연장사업은 동탄역~평택지제역 20.9㎞ 규모로 이번 용역에서 사업 진행 타당성을 검증하고 최적의 대안 제시와 비용 부담 규모 확정 등을 통해 연말까지 위·수탁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과 공동협력으로 GTX-A 평택 연장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실제 3월 30일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영업 시 운전이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20일간 실시하고 있다.
개통 전 마지막 점검단계, 비상 대응훈련·이용자 현장점검 등 안전하고 편리한 개통 준비 만전
3월 말 개통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종합시험 운행에 착수한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 23일부터 종합시험 운행의 마지막 단계로 볼 수 있는 영업 시 운전을 시행 중이다.
2023년 12월 4일~12월 15일 사전점검과 2024년 1월 17일~1월 31일 시설물 검증 시험이 큰 문제 없이 계획대로 모두 완료돼 개통상황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 시 운전에서는 열차 운행계획의 적정성과 기관사 등 종사자의 업무 숙달 등을 점검하기 위해 ‘운전’과 ‘영업’ 2개 분야 총 45개 항목을 점검하고 있다.
안전 운행을 위해 지적된 사항은 모두 빠르게 조치하여 개통에 문제가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고, 국토교통부는 ‘화재’와 ‘탈선’ ‘테러’ 등의 비상 상황 대 차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비상 대응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나리오 없이 실시간 재난 상황 메시지에 의존하는 ‘비상 대응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같은 조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국가정보원과 경찰, 소방,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총 6회 실시하고, 이를 통해 개통 초기 이용자의 혼란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 참여 안전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고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 점검도 시행한다.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 참여하는 이동 편의성과 안내 정보의 시인성 등을 점검
운영사인 SG레일과 서울교통공사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용자 참여 안전 점검 중 3월 첫째 주는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서울·성남·화성) 담당자가 참여하는 등의 연계교통체계와 지하철 환승,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한다.
둘째 주에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참여하는 이동 편의성과 안내 정보의 시인성 등을 점검하고,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열차 시승과 병행하는 마지막 3월 셋째 주는 ‘국민 참여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약 300명의 일반 국민 참가자는 국가철도공단 누리집(www.kr.or.kr)을 통해 2월 26일~3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부도 개통 초기 혼란과 각종 비상 상황에 즉각 대비하기 위해 3월 중순부터 개통 전·후 약 한 달간(필요시 연장) 현장(동탄역)에서 국토부와 철도공단 등 유관기관 직원으로 구성된 GTX-A 비상 근무 반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