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앞서 지난 1월 25일 유정복 시장이 자원 순환센터를 군·구 주도의 확충 체계로 전환하고 책임 주체를 회복하겠다는 ‘자원 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발표 후 갖은 첫 공식적 회의다.
인천시 군·구 주도 자원 순환센터 확충
행정·재정적인 지원 실무 협의·조정기구
‘자원 순환정책지원협의회’ 첫회의개최
‘자원순환센터확충 정상화’발표 첫회의
직매립 금지대비 시-군·구 폐기물 대책
선지적 정책 협의 위한 조정 기구 기능
주민 의견 수렴 거쳐 올해 군·구별대책
생활폐기물 처리 자원순환센터 건립등
인천광역시 군·구 주도 자원 순환센터 확충 행정·재정적 지원 실무 협의·조정기구 첫 회의
인천광역시는 2월 27일 군·구 주도 자원 순환센터 확충에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위한 실무 협의·조정기구인 ‘자원 순환정책 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앞서 지난 1월 25일 유정복 시장이 자원 순환센터를 군·구 주도의 확충 체계로 전환하고 책임 주체를 회복하겠다는 ‘자원 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발표 후 갖은 첫 공식적 회의다.
이날 회의는 환경 국장이 겸임한 위원장이 주재했다. 시 자원순환과장과 군·구 담당과장 등 15~17명 모인 가운데 진행된 회의 중점사항은 앞으로의 협의회 운영계획과 군·구에서 수립해야 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데 있었다.
김철수 시환경국장은 “시는 자원 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군·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으로 군·구별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제시와 조정은 물론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각 군·구에서도 자원 순환센터 건립의 책임 주체로서 적극 나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킥오프 회의 후 월 1~2회 정기·수시회의, 현장 견학, 주민 의견수렴 간담회 등 빠른 실행
【자원순환정책 지원협의회】
협의회는 이번 킥오프 회의 이후 월 1~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 현장 견학, 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 등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앞으로 ▲직매립 금지 대비 군·구 폐기물처리 대책 협의·조정 ▲군·구별 자원순환센터 설치 관련 조정 및 지원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인식 개선 ▲숙의, 공론화 등 주민의견 수렴 ▲입지지역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 등을 논의하게 된다.
협의회는 3월부터 군·구별 자체 처리대책 논의를 시작하고, 4~8월 군·구별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8~9월에는 추진방향을 확정하고 올해 안에 각 군·구별 폐기물 처리대책을 수립해 절차가 진행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