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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섬 지역 포터 EV 고객에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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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섬 지역 포터 EV 고객에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2.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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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혜택 160만원 규모...60만원 상당 가정용 충전기 및 설치비 100만원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고 LPG충전소 없는 지역 EV 사용편의 확대
캐스퍼 구매하는 안다르 회원 대상으로 총 20만원 상당의 특별한 혜택
현대차, 섬 지역 포터 EV 고객에 가정용 충전기 제공.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에 가정용 충전기를 제공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 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량 실구매가 2,107만원 ▲취득세(공채금 포함) 96만원 ▲10년 충전비 2,710만원으로 4,913만원이 들지만 포터 EV는 이보다 1,313만원 적은 비용이 든다.

동급 사양의 포터 EV(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페셜 트림) 10년 운용 비용은 ▲차량 실구매가 2,630만원(28일 기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내 24년 전남 신안군 보조금 적용) ▲취득세(공채금 포함) 60만원 ▲한국전력 불입금 60만원 ▲10년 충전비 850만원으로 3,60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터 디젤 모델 단종과 LPG 충전소 부족으로 섬 지역 고객이 겪을 충전 불편을 경감하기 위해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대상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 전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와 의류 브랜드 안다르가 국내 유일의 경형 SUV인 캐스퍼에 대한 출고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차와 의류 브랜드 안다르가 경형 SUV 캐스퍼에 대한 출고 고객 이벤트를 한다. (사진=현대차)

한편 현대차와 의류 브랜드 안다르가 국내 유일의 경형 SUV인 캐스퍼에 대한 출고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28일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캐스퍼 할인 쿠폰, 안다르 상품권 제공 ▲캐스퍼 디 에센셜, 캐스퍼 무료 시승권, 안다르 상품권 추첨 등 풍성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먼저 현대차는 안다르 회원 모두에게 캐스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할인 쿠폰을 적용 받아 차량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안다르 1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할인 쿠폰은 안다르 애플리케이션이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발급 가능하고 이벤트 기간 내 캐스퍼 계약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이벤트 기간 내 안다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캐스퍼 디 에센셜 차량 1대를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캐스퍼 8시간 무료 시승권 및 안다르 1만원 상품권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시승권 당첨자는 5월 30일까지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 애플리케이션에 쿠폰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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