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은 폭 18.5m의 4차로 개통은 서울 상계동에서 가평 대성리까지 주말 통행 1시간 이상의 단축이 기대되는 도로다. 98호선은 2013년 12월 개통된 내각~오남 종점부인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교차로에서 오남저수지와 팔현리, 억 바위, 샛 골을 거쳐 해발 812m 천마산을 터널로 관통해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되기 때문이다.
경기 서북부 도민이 서울 상계동을 지나 가평 대성리 등의 경기 동북부로 가기 위해 그동안 이용했던 46번 국도는 32km를 더 돌아가야 했던 문제가 이번 오남~수동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24km 이상 단축됐다.
남양주오남읍 수동면연결 국지도98호선 8.1km구간
경기도, 경기북부 동서 잇는 ‘오남~수동 도로’ 개통
오남읍 오남리서 수동면 지둔리 경기북부 동서연결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은 폭 18.5m의 4차선도로
서울상계동서 가평대성리 주말통행 1시간이상 단축
2013년12월개통 내각~오남교차로서 수동면 지둔리
서북부도민 경기동북부이동 서울 상계동으로 도는
32km를 더 돌아가야했던 46번 국도이용 문제해결
오남~수동 개통으로 이동 거리 24km 이상 줄였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개통 서울 상계동에서 가평대성리 주말 통행 1시간 이상 단축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서 수동면 지둔리까지 경기 북부 동서를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 8.1km 구간이 개통됐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은 폭 18.5m의 4차로 개통은 서울 상계동에서 가평 대성리까지 주말 통행 1시간 이상의 단축이 기대되는 도로다. 98호선은 2013년 12월 개통된 내각~오남 종점부인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교차로에서 오남저수지와 팔현리, 억 바위, 샛 골을 거쳐 해발 812m 천마산을 터널로 관통해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되기 때문이다.
경기 서북부 도민이 서울 상계동을 지나 가평 대성리 등의 경기 동북부로 가기 위해 그동안 이용했던 46번 국도는 32km를 더 돌아가야 했던 문제가 이번 오남~수동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24km 이상 단축됐다.
지난 2012년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를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사업으로 추진한 경기도는 총사업비 2천537억 원(국비 1천366억 원, 도비 1천171억 원)을 들여 2017년 11월 착공했고, 6년 3개월 만에 개통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2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 동부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 구상 원년’ 선포 후 첫 번째 결실이라는 의미가 큰 개통 도로다. 남양주를 비롯한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과 불편이 대폭 개선돼 물류비 절감 및 경기 동북부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통식에서 좁게는 남양주 북부 생활권인 오남·별내·퇴계원과 동부 생활권인 화도·수동·조안 등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주는 성장축으로 표현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넓게는 동북부에서 서울로 집중되는 교통량의 분산과 완화하는 역할은 인근의 구리시와 가평군을 배후도시로 상호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구조 유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