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기 국제공항 건설은 도민의 공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반도체산업 기반 형성에 따라 인적·물적 교류 역할 수행 등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9월 11일 착수 이후 5개월인 지나 개최된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의 중점 내용은 경기도 여건 분석과 경기 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 및 장래의 수요예측을 비롯한 경기 국제공항 후보지 선정을 위한 복수(複數) 후보지 선정 방법 검토 등을 다뤘다.
경기국제공항 비전·추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경기도 여건분석, 경기 국제공항 건설 필요성
추진방안수립 추진상황 보고및 장래수요예측
복수 후보지 선정 방법, 배후지 개발계획보고
국토부 제7차공항개발종합계획 공항건설건의
‘경기 국제공항’ 8월 용역 결과 국토부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6~2030)’ 반영 건의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기 국제공항 건설은 도민의 공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반도체산업 기반 형성에 따라 인적·물적 교류 역할 수행 등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11일 착수 이후 5개월인 지나 개최된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의 중점 내용은 경기도 여건 분석과 경기 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 및 장래의 수요예측을 비롯한 경기 국제공항 후보지 선정을 위한 복수(複數) 후보지 선정 방법 검토 등을 다뤘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관광·물류·산업 등과 연계한 환경친화적인 배후지 개발계획 등에 대한 추진상황 및 상세 계획을 설명한 후 전문가 자문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 공항 유치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항공대 이헌수 교수는 “경기 국제공항 건설은 첨단산업에 따른 항공 물류와 배후 인구 대상으로 선제적 여객 수요 대응을 비롯한 배후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 국제공항 건설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을 오는 8월 마무리할 예정인 도는 용역 결과가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한현수 경기 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 국제공항이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항,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