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008년 5월 19일 자매결연 이후 경제,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과 롭 플레밍(Rob Fleming)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 및 인프라부 장관이 참석해 양 기관의 주요 교통 시책을 논의한 협약식에서 똑버스(DRT)와 대중교통 비접촉(Tagless) 요금 결제 서비스 등 도내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교통정책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등을 방문해 똑버스 등 도내 교통정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북미지역의 선진교통정책을 비교·분석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책으로 도입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도·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부 간담회
김상수 교통국장과 롭 플레밍(RobFleming)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 및 인프라부장관
똑버스(DRT) 소개에 이어 비 접촉(Tagless)
대중교통 요금결제 서비스등 성공사례소개
지속가능 교통발전 도-BC주 정책 교류협약
첨단교통, 친환경 교통, 광역 교통분야에서
정보·지식 수시공유 및 정기적 공동 세미나
양 지방정부 교통 관련 기관·기업 협력장려
‘경기도-브리티시컬럼비아주’ 지속 가능한 교통발전위한 정책교류 협약’ 체결
경기도는 현지 시각 지난 3월 1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청사에서 ‘경기도-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의 지속 가능한 교통발전을 위한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과 롭 플레밍(Rob Fleming)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 및 인프라부 장관이 참석해 양 기관의 주요 교통 시책을 논의했다.
경기도 교통국 대표단은 똑버스(DRT)와 대중교통 비접촉(Tagless) 요금 결제 서비스 등 도내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교통정책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중교통 운영체계 및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대중교통 준공영제운영 노하우를 상호 교류했다.
지난 2008년 5월 19일 자매결연 이후 경제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 온 도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이번에는 첨단교통과 친환경 교통, 광역교통 분야의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캐나다밴쿠버, 美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똑버스등 도내 교통정책 우수사례
앞으로 양 기관은 정기적으로 공동 세미나 등의 개최와 아울러 주민의 교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양 지방정부의 교통 관련 기관·기업 협력을 장려하고 양 기관 간 정보·지식을 수시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두 지역의 교통 분야 발전을 위해 정책협력과 교류를 지속하겠다는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입지가 다른 두 지역에서 미래의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교통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어필했다.
앞으로도 경기도와 BC주가 교통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는 롭 플레밍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인프라부 장관은 “이번 교통 분야 업무협약은 BC주와 경기도가 우수한 교통정책을 서로 교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교통국 대표단은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를 비롯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등을 방문해 똑버스 등 도내 교통정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북미지역의 선진교통정책을 비교·분석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책으로 도입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