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0억 원의 공용 완속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 신청 보조사업’ 급속 충전시설과 완속 충전시설을 병행 지원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도 2,375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7kW급 완속 충전기 11만기와 100kW급 급속충전기 1만 875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에서 공용 완속 충전기 1기당 지원 보조금은 충전기 용량(kW) 및 설치 수량에 따라 최소 35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공용 급속충전기 1기당 보조금은 충전용량에 따라 설치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8일까지 열리는 코엑스 ‘EV Trend Korea 2024’ 방문한 임상준 환경부 차관 개막식에 앞서 전기차 제작사 및 충전기 사업자와 주요 배터리 제작사 간담회를 주재했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생산과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적극 참여한 케이-이브이(K-EV)100 기업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시상하게 된다.
7kW급 완속11만기 100kW급 급속 1만875기
1기당 최소 35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공용급속 1기당설치비용 50%이내 7,500만원
직접신청보조 1,340억원 6일부터 통합누리집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2,375억원
4월15일까지 총2,375억원 지원대상 사업공모
임상준환경부차관 ‘EV Trend Korea)2024’방문
전기차 보급현황, 충전수요·특성등 정보 통합분석, 공용충전시설 보조사업 펼쳐
환경부는 2024년도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2% 증가한 3,715억 원으로 늘리고, 공용 완속 충전시설을 지원하는 ‘직접 신청 보조사업’을 3월 6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1,340억 원의 공용 완속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 신청 보조사업’에서 급속 충전시설과 완속 충전시설을 병행 지원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도 2,375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여기서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이란 지역별 특성에 맞춰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연계하고 지자체 및 충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유형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을 뜻한다.
7kW급 완속 충전기 11만기와 100kW급 급속충전기 1만 875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에서 공용 완속 충전기 1기당 지원 보조금은 충전기 용량(kW) 및 설치 수량에 따라 최소 35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공용 급속충전기 1기당 보조금은 충전용량에 따라 설치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먼저 공동주택(아파트)과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의 소유자(또는 운영 주체)가 지원받을 수 있는 공용 완속 충전시설 ‘직접 신청 보조사업’ 사업예산은 총 1,340억 원이다.
‘화재예방형 충전기’ 진행형, 공모와 평가기반 공용완속 충전시설 신청 및 보조금
지원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까지다. 다만, 1,340억 원 중에 800억 원을 차지하는 화재 예방형 공용 완속 충전기는 ‘전기차와 충전기 간의 통신 기술기준 등’의 준비가 끝나는 올 하반기에 지원될 예정이다.
충전 제어가 가능한 충전기 보급을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 기여에 목적을 둔 ‘화재 예방형 충전기’는 충전 중 전기차 차량 정보와 누적 주행거리, SOH, SOC, 전류, 전압, 온도 등에 대한 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데 있다.
현재 ‘전기차와 충전기 간’의 통신 기술기준을 마련 중이고 ‘통신 모뎀 개발’ 등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직접 신청 보조사업’을 통해 공용 완속 충전시설 설치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등의 소유자(또는 운영 주체)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신청하고, 사업수행기관은 충전시설의 설치 및 사후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충전사업자는 환경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2024년 사업수행기관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완속 충전시설 보조금 설치 지원 희망자는 건축물대장을 제출하는 지침에 따라야 한다.
2024년 지원정책 집행 수요 집중되는 고속도로 등 충전 병목 해소 우선할 예정
아울러 건물소유자나 입주자대표가 아닌 경우에는 입주자 80% 이상의 동의서 또는 회의록을 추가로 첨부해야 한다. 설치 희망자의 신청 편의를 위해 충전사업자가 설치 신청을 대행할 수 있다.
【2024년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 보조금 및 설치·운영 지침】
공모와 평가 기반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총 2,375억 원을 지원하는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대표) 사업’은 지자체 및 충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급속 충전시설 설치 2,175억 원과 완속 충전시설 설치에 200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 공모 기간인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기차 보급계획과 연계된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원하는 지자체(광역 또는 기초) 또는 민간사업자(사업수행기관)는 신청서와 사업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한국자동차환경협회(aea.or.kr) 또는 한국환경공단(keco.or.kr)에서 사업유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환경부는 2024년 정책 집행에서 충전 병목 해소에 우선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수요집중에 의한 충전 병목이 주로 발생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기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및 주유소 부지를 비롯한 주요 물류거점 등에 설치될 공용 급속 충전시설에 우선권을 줄 방침이다.
코엑스 'EV Trend Korea 2024’ 환경부차관 전기차기술혁신 정부-업계 긴밀협력
이 같은 환경부의 지원사업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코엑스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4’를 방문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주재의 간담회에서 다시 한번 공고하게 다졌다.
개막식에 앞서 전기차 제작사 및 충전기 사업자와 주요 배터리 제작사 간담회를 주재할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생산과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적극참여한 케이-이브이(K-EV)100 기업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시상하게 된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엘지유플러스, 모던텍, 이브이시스 등 주요 참여기업과 함께 전기차 및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등의 86개 관련 기업의 다양한 이(E)-모빌리티 신기술을 알리는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 2024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