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문 승인 관리와 책임지는 공무원으로 정년 퇴임 때 국가 훈장을 받은 모범 공무원으로 명예를 빛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현재 돌아가고 있는 환경과 에너지 등에 대한 가장 상식적인 내용을 총 3편으로 게재한다. [편집자 주]
1. 2030년 후 정비공장은 사라질까?
요즈음 급부상하고 있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만든 쳇지피티에 물어보면 대통령 이름이 엉뚱한 이름이 나오는가 하면 세계화에 쓰는 프로그램이라할까 아직도 신속한 데이터가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주 답변에서 데이터값이나 숫자는 거의 안 나온다고 하더라도 지난 데이터가 나와서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다. 학문 분야 또한 내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특히 공학 분야는 두루뭉실한데 덧붙여 자세한 것은 관련 주무부처 또는 그에 해당하는 기관에 물어보라고 한다. 오히려 인터넷으로 검색한 자료가 더 정확하다.
이에 인터넷에서 검색한 자료와 비교하여 쳇지피티가 알려주는 것을 내 나름대로 디버깅하여 보았다.
먼저, 엔진 자동차 정비공장이나 경정비업체는 사라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기차나 자율주행 자동차가 완전히 보급된다고 하더라도 움직이는 기계장치로 각종 윤활유나 소모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엔진 자동차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전기차로 전환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2023년 현재 국내의 전기차 보유 대수는 46만여 대, 전체 자동차의 등록 대수는 2,550만 대가 넘고 전기차는 1.8%에 불과하다. 정부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주면서 보급을 하는데도 말이다. 전부 국가 세금으로 지원을 해주니 언제까지 국가가 지원을 해줄까?
국내의 전기차(무공해차 포함) 보조금은 2023년 3조 841억 원으로 마구 퍼붓고 있다. 미국의 테슬라에서 만드는 전기차는 전부 중국에서 만들고 있다. 국내 제작사에서도 여러 모델을 출시하고 있지만 어찌보면 죽 쑤어 남 좋은 일을 하는 것 같아 구매자들은 조금 되돌아볼 일이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프랑스 정부는 2023년까지 전기차 구매자에게 대당 5000~7000유로(약 716만~1,002만 원)의 현금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며 연간 총 10억유로(약 1조 4,319억 원)를 지출해 왔다.
프랑스 재무부가 지급된 보조금의 3분의 1가량이 중국산 전기차 구매자에게 돌아가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면서 ‘녹색 산업법’이 시행된 것이다
출처 : 한국아이닷컴(//www.hankooki.com)
2. 전기차와 엔진 자동차의 부품 수와 수리시간에 대해서
사실은 전기차와 엔진 자동차 간의 부품 수와 수리시간은 서로 다를 수 있으며 전기차의 경우는 전기 모터는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품 수가 엔진에 비하여 적을 수 있지만 전기 시스템과 관련된 부품들이 더 많을 수 있다.
만일 전기 모터만을 교체하는 경우에는 비교적 짧은 시간이 소요 될 수 있으나 엔진 자동차는 가스나 디젤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품 수가 많고 정비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엔진 자동차는 복잡한 내부구조와 다양한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전체 부품 수가 많을 수 있다.
수리시간도 부품의 복잡성과 수리 작업의 성격의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최근에는 캔 통신과 모듈화 기술은 보드만 간단하게 교체하는 쪽으로 가기 때문에 전기차와 엔진 자동차 간의 부품 수와 수리시간은 차종이나 모델에 따라 약간 달라질 수 있다.
전기 모터의 결함이 있는 경우 앞으로는 로봇을 이용하여 수리를 하는데 일반 전기 모터도 오래전부터 자동으로 전선을 감는 등 자동화돼 왔다. 그러나 일부 복잡한 결함이나 특수한 상황에서는 전문 기술을 갖춘 기술자가 직접 작업을 할 수밖에 없다.
전기 모터의 오작동 표시등이 켜진 경우 일부 전기차 소유자들은 가까운 경정비나 서비스 센터로 차량을 이동시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는데 전기차의 정비 교육을 받기 때문에 간단한 것은 일반 정비업소에서도 수리를 할 수 있다.
엔진이 점차 사라질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엔진은 현재까지 많은 차량에서 연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마다 친환경 정책을 펴고 있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전기차나 연료전지차가 대세일 것 같지만 여기에 들어가는 귀금속과 희귀금속 등의 재료는 저단가 공급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외국에서도 전기 자동차의 보급과 함께 전기 충전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으며 전기차량을 충전하기 위해 기업들은 전기 충전소를 설치하고 전기를 공급하는 계량기를 이용하고 국내에서는 충전 카드를 사용한다.
전기 충전소는 일반적으로 도시 내에 설치되며 주차장이나 휴게소, 대형 상업 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 위치해 있고, 점차 확충해 나가고 있다.
전기 공급을 위해 설치되고 있는 이러한 충전소 기능은 일반 주유소의 주유기와 기능이 같다.
계량기는 전기 사용량을 측정하여 고객에게 정확한 전기요금을 청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기 충전소의 네트워크가 확대되면서 전기 자동차 소유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국내 상황은 확대 소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 전기 충전 인프라의 확대는 전기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을 위해서는 중요한 일이다.
자동차 제작사들은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소비자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기자동차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의 범위는 경제적인 도시용 차량부터 고급승용차, SUV, 전기 픽업 트럭등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동차 제작사들은 전기 자동차의 성능향상과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배터리 수명 연장, 충전 인프라 개선,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 등 다양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내연 기관을 사용하는 자동차도 많이 생산되고, 판매되고 있으므로 시장의 다양한 수요 또한 소비자 선택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자동차가 공급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탄 산업과 가솔린 석유 회사들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주장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석탄 산업과 석유 산업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석탄은 여전히 전력 생산, 산업 생산 및 난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석탄을 주요한 에너지원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석탄 산업은 해당 국가들의 경제의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솔린은 여전히 수많은 교통수단에 사용되며 석유 산업은 여전히 세계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석유 시추 작업도 에너지 공급을 위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석유 제품의 수요도 여전히 매우 높은 편이다.
OPEC(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와 중동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 생산지역 중 하나로 여전히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 이러한 국가는 석유 수출로 주요 수입원으로 석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석탄 산업과 석유 산업의 역할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