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사업은 인천대로 2단계 구간 하부에 총길이 4.5㎞,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국비 50%가 투입된다.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 등으로 재산정 지하구조물 공사비 기재부와 끈질긴 협의 끝 1,082억 원 증액을 이끌어냈다.
올해 191억 원의 설계비 수립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 개량공사는 곧 착공 들어갈 예정.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 개량공사 2단계 사업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6,123억 원
2단계 구간 하부 총길이 4.5㎞에 왕복 4차로
지하차도 건설 비용 중 국비 50% 투입된다
급격한 물가상승부분 지하구조물건설 재산정
공단고가교~서인천IC공사 물가 상승 등 반영
기재부설득 1,082억 증액된 6,123억 원 확정
인천대로 2단계 구간 하부 총길이 4.5㎞, 왕복 4차로 지하차도 건설은 국비 50% 투입
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 개량공사의 2단계 사업에 포함된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사업’의 총사업비를 기획재정부와 5개월간의 협의를 통해 당 초 5,041억 원보다 1,082억 원이 늘어난 6,123억 원(국비 포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천대로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사업은 인천대로 2단계 구간 하부에 총길이 4.5㎞,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국비 50%가 투입된다.
2022년 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에 이어 지난해 6월 행안부 투자심사를 통과한 일반도로 개량사업은 올해 191억 원의 설계비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다시 물가 상승이 발목을 잡았다.
지하구조물 공사비 상승 등 재산정 공사비 기재부와 끈질긴 협의로 1,082억 원 증액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 등으로 발주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물가 상승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지하구조물 공사비 상승 등 적정 공사비를 재산정해 기재부와 끈질긴 협의 끝에 1,082억 원 증액을 이끌어냈다.
곧 착공에 들어갈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 개량공사 구간 10.45㎞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구간 중 인천 기점~주안 산단고가교 4.8㎞에서 인천 기점~독배로 구간 1.8㎞는 지난해 5월 공사를 진행 중이고, 2단계 구간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통해 충분한 공사비 증액이 이뤄진 만큼 원활한 공사발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인천시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은 “대형공사입찰방법심의 등 남은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공사 시기의 조속 착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