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관광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여 인천을 비롯한 서울 등 국내 관광 후, 인천항에서 모항으로 출항하는 ‘Fly&Cruise 모항’ 중 가장 큰 선박이다.
올해 입항하는 5항차로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중 가장 큰 9만 3천 톤급의 ‘노르웨지안쥬얼’은 인천에서 모항으로 출발해 제주와 나가사키, 벳부, 고베, 히로시마, 나고야, 시미주, 요코하마를 10일 동안 항해한다.
송도항에서 개항장, 차이나타운 등 관광 이어져
인천시, 관광 시티투어버스, 무료 셔틀버스 운영
21일, 3,400여명승선 미국 노르웨지안 인천입항
인천공항 입국, 외국 관광객이 인천항에서 출발
인천항출항 ‘Fly&Cruise 모항’ 중에 가장 큰 선박
21일 입항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9만 3천 톤급 인천관광 후 모항 출발
인천광역시는 오는 21일 오전 7시 승객 2,376명과 승무원 1,069명 등 3,445명을 태운 미국 크루즈사 노르웨지안 관광선 ‘노르웨지안쥬얼(Norwegian Jewel)’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국 관광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여 인천을 비롯한 서울 등 국내 관광 후, 인천항에서 모항으로 출항하는 ‘Fly&Cruise 모항’ 중 가장 큰 선박이다.
올해 입항하는 5항차로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중 가장 큰 9만 3천 톤급의 ‘노르웨지안쥬얼’은 인천에서 모항으로 출발해 제주와 나가사키, 벳부, 고베, 히로시마, 나고야, 시미주, 요코하마를 10일 동안 항해한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는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을 기념하기 위해 류강민 연주자(서울예술콘서바토리 국악과 교수)의 대금 연주 등의 환영식을 열고, 승객과 승무원을 위한 관광안내소와 무료 셔틀, 시티투어버스를 제공·운영할 예정이다.
노르웨지안쥬얼호에 앞서 올 3월에만 4척의 크루즈가 입항한 인천시 관계부서는 크루즈 관광객들의 인천 관광 발길을 촉진하는 입항 환영식 준비에 바빠지고 있다.
지난 8일 미국 크루즈사 오세아니아 크루즈(Oceanania Cruise)사 리비에라호(Riviera, 6만 6천 톤급) 1항차 뒤를 이어 13일(2항차), 17일(3항차), 19일(4항차) 독일 크루즈사인 아르타니아의 아르타니아호(Artania, 4만 4천 톤급), 독일 크루즈사인 하팍로이드의 MS 유로파(MS Europa, 2만 8천 톤급)호와 프랑스 크루즈사인 실버시크루즈의 실버문(Silvermoon, 4만톤급)호가 각각 인천에 입항했다.
총 5,019명(승객 3,053명, 승무원 1,966명) 중 일부 관광객들은 신포시장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강화평화전망대 등을 관광했다. 특히, 유로파호에는 인천내항으로 입항한 후 인근의 개항장 일대와 차이나타운으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인천 개별 관광객 포함하면 더 많은 크루즈 승객들이 관광지를 찾았다 예측했다
이에 따라 시는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에 맞춘 인천형 크루즈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대취타 공연과 한국 문화체험 등의 크루즈 환영 행사와 관광 안내 홍보관, 인천 관광지 간 셔틀버스, 인천 시티투어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13일 2항차까지 입항한 3,439명 중 314명이 인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송도 일대를 관광했고, 1,632명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시는 올해 인천에 입항하는 크루즈 15항차 중 8항차가 오버나잇(1박 정박) 크루즈로 체류시간이 늘어나 인천 관광의 수요가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고, 크루즈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고부가 가치 관광인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와 오버나잇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인천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관광객들이 인천에 머물게 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