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군 관계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의 참여로 시작된 금산 남산공원 나무 심기는 황매화 360주와 왕원추리 3581주, 황금 조팝 640주 등 총 5,586주를 식목했다.
현재 1호 내포 숲 조성에 따른 도민의 관심과 참여로 곳곳에 자원봉사 숲을 조성하고 있다.
2017년 교육부 지정 교육 기부 진로 체험기관으로 선정된 연구원은 현재까지 1,300여 명에게 보건 환경 관련 등 다양한 보건 환경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동식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금산군 남산공원 ‘탄소중립 자원봉사 9호 숲’조성
도, 자원봉사센터·한국토지주택공사협업 나무 식재
황매화 360주, 왕원추리 3581주, 황금 조팝 640주
보건환경연구원 ‘탄소중립 실천’ 보건환경체험교실
인체 온실가스 배출량등 다양한체험 이동교육병행
남산공원 황매화 360주 등 5,586주 식목 ‘탄소중립 자원봉사 9호 숲’ 조성
충남도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금산군, 금산군자원봉사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금산군 남산공원에 ‘탄소중립 자원봉사 9호 숲’을 조성했고, 보건환경연구원은 학생 대상 ‘탄소중립 보건 환경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9호 숲’ 조성은 지난해 발생한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낸 금산군민의 회복을 돕기 위한 행사와 온기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했다고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1년부터 실천하고 있는 탄소상쇄 숲 조성사업과 연계 차원에서 기부금 2,400만 원으로 추진된 나무 심기에는 도와 군 관계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남산공원에 황매화 360주와 왕원추리 3581주, 황금 조팝 640주 등 총 5,586주를 식목했다.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사업’을 시작한 도와 자원봉사센터는 1호 내포 숲 조성에 따른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곳곳에 자원봉사 숲을 조성해 왔다.
앞으로 도는 개인·가족·단체 단위의 나무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환경 사회 투명(ESG) 경영 정책과 연계한 숲 조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숲이 도민의 일상에서 휴식의 장소이자 추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는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은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절감 효과는 물론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태교육의 장”이라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인체 온실가스 배출량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이동교육 병행
온실가스와 탄소 감축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도 오는 11월까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보건 환경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충남도 목표 지향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미래를 이끌어 갈 세대인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체험 교실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라 증가되는 모기관찰 △미생물과 화이트바이오 실습 △인체 온실가스 배출량 체험 △환경오염 수질미생물 실험 등 호기심을 유발하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17년 교육부 지정 교육 기부 진로 체험기관으로 선정된 연구원은 현재까지 1,300여 명에게 인체 온실가스 배출량 체험 등 다양한 보건 환경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동식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원거리 위치로 연구원에 직접 올 수 없거나, 학생 수가 적은 학교는 찾아가는 이동식 보건 환경체험 교실을 통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움과 동시에 직업체험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체험 교실을 운영하겠다는 김옥 원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공감하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