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에 스마트 해양 안전 교통망 구축 기반이 되는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지원은 초고속 해상 무선통신망(LTE-M)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자해도와 기상 정보, 충돌‧좌초 등 위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다.
지난 2019년 어선 등 연안 선박에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 사업은 어선에 한정됐던 50%의 보조금을 일반선까지 확대되면서 선박 1척당 250만 원이 지원된다.
스마트 해양 안전망 일환 바다 내비 50% 지원
전자해도와 기상정보, 충돌‧좌초등 실시간 제공
어선·일반선 650척 단말기보조금 250만 원지원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 실시간위험경고
어선에서 일반선 확대지원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 선박 1척당 50% 250만 원 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과 해양수산부는 어업인과 선원 및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바다 내비게이션(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에 나섰다.
일종에 스마트 해양 안전 교통망 구축 기반이 되는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지원은 초고속 해상 무선통신망(LTE-M)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자해도와 기상 정보, 충돌‧좌초 등 위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다.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보조사업자로 지정된 공단은 어선 등 연안 선박 대상으로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지원 사업’은 과거에는 어선으로 한정됐던 50%의 보조금을 일반선까지 확대했다. 어군탐지기·소형송수신기 등 다기능 단말기를 포함한 보조금 최대한도는 선박 1척당 250만 원이다.
선박 접근 및 전방 교량 위치, 사고 다발 해역 접근 시 경보를 발령하는 단말기는 수상레저기구 등을 제외한 여객선과 화물선, 기타선 등 선박법에 따라 등록된 선박 650여 척이 최대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 해양 안전망 일환 바다내비 전자해도와 기상 정보, 충돌‧좌초 등 실시간 제공
공단은 정부 보조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바다내비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정책과 현장을 이어가는 데 노력해 왔다. 어선과 일반선 소유자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계속하고, 통신 품질과 전자해도 표출 사항 등의 건의 사항을 정부에 전달해 왔다.
특히 부유물 감김과 좌초 사고, 해양 사고 다발 해역 데이터 등 각종 해양 안전 정보는 공단이 운영 중인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해양수산부 바다내비 운영 시스템과의 접목을 통해 사용자 안전 운항을 높일 예정이다.
또 올 상반기 중으로 단말기 보급 촉진을 위한 바다내비 서비스 개선과 바다내비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바다내비 단말기 이용자들의 실제 기기 활용 사례 공모는 이용자들의 서비스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보급지원 사업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바다내비 단말기를 구입하는 어선 소유자에게 팽창식 구명조끼를 무상 지급하는 등 바다내비 단말기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