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분야 상호 협력이 기대되는 민-군의 업무협약
안전 운항과 드론 산업 활성화 사업·연구 활동 협력
기술개발및 정책연구 등 논의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비행 시험 인프라와 비행 안전성 평가 및 교육 협력
드론 분야 기술협력 및 지원, 연구 교류, 세미나 개최, 인프라 활용 등 협력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11일 드론 작전사령부와 민-군 드론 분야 발전을 골자로 한 상호 교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과 이보형 드론 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 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과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는 항공안전기술원 지난 2017년부터 무인 항공산업 안전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드론 분야 관련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드론 안전 운항과 산업 활성화 사업·연구 활동 협력과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
아울러 이날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드론 분야의 기술협력 및 지원, 연구 교류, 세미나 개최, 인프라 활용 협력 등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드론의 안전 운항과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활동 협력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비행 안전성 평가 및 교육 협력 △드론 비행시험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민-군이 함께 드론 분야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한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드론 작전사령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민-군이 각기 보유한 드론 우수기술이 상호 활용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