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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첫 ‘수소 버스 전용’ 충전소 오픈...45대 수소 버스 정규노선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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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첫 ‘수소 버스 전용’ 충전소 오픈...45대 수소 버스 정규노선에 투입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5.02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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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의 첫 수소 버스 전용 충전소 준공식을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에서 개최했다.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가 시행한 ‘2022년 수소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 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돼 2년에 걸쳐 △국비 42억 원 △세종특별자치시의 부지 매입비 13.5억 원 △코하이젠의 민간 자본 38억 원 등 총 93.5억 원이 투입됐다.
세종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소 버스 전용 충전소로 올 1월 31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3개월간 시 운전을 진행한 하루 270대 충전 능력을 갖춘 전용 수소충전소다.

세종시 첫 수소 버스 전용 대평 충전소 준공식

올해 수소 버스 총 45대 세종시 정규노선 투입

국비 42억원, 부지 매입 13.5억원, 민간 38억원

하루 270대 충전 능력을 갖춘 전용 수소충전소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꾸며진 수소 버스를 보급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꾸며진 수소 버스를 보급

 

처음 운영되는 세종 수소 버스 전용 충전소 131일 완성검사 이후 3개월간 시 운전

환경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의 첫 수소 버스 전용 충전소 준공식을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에서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이창덕 세종교통 대표 김세호 코하이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가 시행한 ‘2022년 수소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 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돼 2년에 걸쳐 국비 42억 원 세종특별자치시의 부지 매입비 13.5억 원 코하이젠의 민간 자본 38억 원 등 총 93.5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 수소충전소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소 버스 전용 충전소로 올 131일 완성검사를 통과 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3개월간 시 운전을 진행했다.

세종 수소 버스 디자인(안)
세종 수소 버스 디자인(안)

하루 3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중부권 최대 규모인 충전소가 자리함으로서 일 평균 약 270대의 수소 버스 충전 능력은 세종시의 안정적인 수소 버스 보급 정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70대 수소 버스 충전소 이용할 45대의 수소 버스를 세종 노선버스에 투입한다

현재 세종에는 수소 버스 11대가 출고되어 시범운영 중이지만 올해 총 45대의 수소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라 상반기 중으로 34대가 추가된다.

세종시는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꾸며진 수소 버스를 보급하여 한글문화 도시라는 상징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환경부는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어필한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내연기관 버스는 승용차 대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기 때문에 무공해차인 수소 버스 도입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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