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296km(창원 기점) 기점인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남한강 휴게소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홀로그램 안내, 로봇 쉐프, 드론UAM, VR 등 4차산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고속도로 이용객에 안전하고 편한 휴게소
20년 넘은 휴게시설 대폭개선·다양성변화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IC 부지내 개장
남한강 휴게소 드론UAM·축구장설치 VR등
4차산업체험 시설로 첨단 고객서비스제공
중부내륙고속도로 296km 경기 양평군 남한강 휴게소 최초의 4차산업 체험 휴게소 거듭나
국토교통부와 함께 휴게소 시설 개선에 나선 한국도로공사가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하이패스IC 부지 안에 최초의 첨단 휴게소인 남한강 휴게소를 개장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296km(창원 기점) 기점인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남한강 휴게소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홀로그램 안내, 로봇 쉐프, 드론UAM, VR 등 4차산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휴게소 실내 전면부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는 실물 영상을 표출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무인 안내소 역할을 하는 홀로그램 패널에서는 실제 사람 크기의 아바타 안내원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첨단 휴게소의 면모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곳곳에 배치된 로봇 셰프는 치킨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즉석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캠핑족과 교외 드라이브 고객 많은 특색 맞춘 애견파크와 애견동반 식당, 글램핑 존 마련
휴게소 전면부 옥상에도 탑승이 가능한 실물 크기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모형이 있고, 드론으로 촬영한 남한강 휴게소 주변 경관을 VR(Virtual Reality)기기로 생생하게 보여 준다.
드론 UAM 내부에 마련된 좌석은 VR 영상에 맞춰 움직여 탑승객에게 실제 남한강 휴게소 주변을 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드론 축구대회 규격에 맞게 설치된 드론 경기장도 있어, 많은 동호인들이 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캠핑족과 교외 드라이브 고객이 많은 지역적 특색에 맞춘 애견파크와 애견 동반 식당, 글램핑 존, 캠핑용품 스토리지 등을 설치해 기존 휴게소와 차별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건강과 편의, 환경까지 고려하는 미래형 휴게소를 계속 확대하겠다는 함진규 사장은 “앞으로 휴게소는 4차산업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계속 제공한다”고 어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