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90톤, 연간 3만 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인천의 대형 액화 수소플랜트 규모는 수소 버스 약 5,000대를 1년간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으로 세계 최대 수소 생산 기반과 그와 연계한 수소 산업 육성 및 수소 모빌리티 전환 측면에서 수소경제 확산기에 접어든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
연간 3만톤(일 90톤) 생산능력 액화수소시대 개막
IGE(인천그린에너지) SK E&S 100% 자회사 참여
액화수소 기체 수소 대비 부피 800분의 1로 줄여
운송 효율 10배 이상 높고 안정성 커진 장점 기술
수소 버스 약 5,000대를 1년간 운행할 수 있는 양
인천광역시 5월 8일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시설 ‘액화 수소플랜트’ 준공식 개최
충남도에 이어 수소선도 도시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가 들어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장용호 SK(주) 대표, 그리고 추형욱 SK E&S 대표와 수소관련 기업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1년 7월 첫 삽을 뜬 서구 액화 수소플랜트는 30여 개월간의 공사와 시 운전을 거쳐 연간 3만 톤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를 전국에 공급하기 시작한다.
그동안 석유화학단지와 제철단지 등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나 도시가스를 개질한 기체 수소 공급에서 염려됐던 생산이나 운송의 차질이나 수소 수급 차질에 의한 수도권 지역의 공급 문제도 해결했다.
기체 수소를 액화 수소플랜트에서 –253℃의 극저온 상태로 냉각한 액화수소는 현재 전 세계 9개 국가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로 부피는 줄이고 안정성은 높아진다.
하루 90톤, 연간 3만 톤 액화수소 생산 능력, 수소 버스 약 5,000대 1년간 충전량
기체 수소 대비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운송 효율도 10배 이상 높은 장점이 큰 이 기술은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인도, 중국, 일본에서 사용중이다.
하루 90톤, 연간 3만 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인천의 대형 액화 수소플랜트 규모는 수소 버스 약 5,000대를 1년간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인천을 비롯한 전 지역에 경제적 수소를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준공식에서 수소 유통 전담 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과 국내 액화 수소생산 기업인 IGE, 효성하이드로젠, 하이창원이 ‘액화수소 수급 협력 체계 구축협약’을 체결해 보다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한 수급 안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유리한 액화 수소플랜트 기반의 수소 생산을 바탕으로 수소 대중교통체계 조성과 수소앵커기업 유치,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과 투자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