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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 안전책임질 교통안전리더 22명 배출

9·10일 녹색어머니연합회회원 교통안전리더교육실시

6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자원 봉사 활동

113명 교통안전리더 교육과정은 소아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 즉각적 조치 능력 향상

인천광역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인천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22명에게 교통안전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한 교통단체 역량 강화 활동 지원사업 일환인 교통안전리더교육은 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22명을 포함 총 113명의 교통안전리더를 배출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소아심폐소생술과 어린이 교통 안전교육 외에도 응급상황에서 교통안전리더들의 즉각적 조치 가능한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교통안전리더는 인턴십 형태의 현장훈련을 받은 후 6월부터 본격적인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인천시는 교통안전 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조사하고, 각 수요처와 교통안전 리더들을 연계하는 매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이번에 양성된 교통안전 리더들이 시민주도의 찾아가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안전 수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황형태 전문위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