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일 해군함대 주둔지라는 ‘평화·안보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군 화합으로 ‘평택의 바다’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이기에 이색 체험과 볼거리가 넘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만여 명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2함대 곳곳에는 독도함과 을지문덕함, 대전함 등 함정공개, 장갑차·전차 등 해군·해병대 기동장비 체험, 아파치·상륙작전 헬기 전시, UDT-SSU 체험관, 해병대체험관, 해군 키오스크 메타버스 체험관 등 해군문화 체험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 공동주최・주관
평택 해군기지 내 ‘2024 평택 해양페스티벌’
평화와 희망의 바다에서 군·민 함께한 화합
비 오는 궂은 날씨 1만여 명의 열화속 성황
1만여 명이 참여한 대축제는 성황로 마무리
평택 해군 2함대 기지 ‘2024 평택 해양페스티벌’ 1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평택시와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4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평택 해군 2함대 기지에서 1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평화·안보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군 화합의 통로가 되는 행사이자 ‘평택의 바다’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기획됐다.
수도권 유일 해군함대 주둔지라는 행사이기에 이색 체험과 볼거리가 넘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만여 명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2함대 곳곳에는 독도함과 을지문덕함, 대전함 등 함정공개, 장갑차·전차 등 해군·해병대 기동장비 체험, 아파치·상륙작전 헬기 전시, UDT-SSU 체험관, 해병대체험관, 해군 키오스크 메타버스 체험관 등 해군문화 체험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평택 바다와 평택항을 알리기 위해 행사장 내에 동시 개최된 ‘평택항 축제’ 행사는 선박 가상 체험과 평택항 홍보관 등을 둘러본 관람객들이 ‘맨손 장어잡이 체험’을 하는 코너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봉수대 재현과 어린이 봉군 체험 등 지역주민참여 체험존 또한 흥미를 더했으며, 해양경찰청, 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많은 해양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독도함을 배경으로 진행된 마지막 공식 행사에서는 서해수호자 해군2함대장병과 평택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 애국가 제창이 큰 울림을 주면서 비도 꺾지 못하는 관람객들의 열기 속에 남승민과 하이키, 이무진, 김범수의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는 우리가 품은 바다는 ‘굳건한 안보 위 평화의 바다’ ‘미래를 이끄는 희망의 바다’임에 항상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는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함대의 아낌없는 노력과 궂은 비에도 행사장을 방문하신 시민들의 큰 성원 속에 평택해양페스티벌은 평택시만의 특별하고 의미 있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