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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국 ‘최대’ ‘최초’로 세미원~두물머리 잇는 44척 부교 전통 배다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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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국 ‘최대’ ‘최초’로 세미원~두물머리 잇는 44척 부교 전통 배다리 개통
  • 교통뉴스 김종훈 생태환경전문기자
  • 승인 2024.05.19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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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17일 세미원 세한정 일원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한강유역환경청장, 국립수목원장, (재)세미원 대표이사, 양평문화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관람객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전통 배다리 개통 기념식을 가졌다.
물과 꽃의 정원으로 널리 알려진 세미원과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을 이어 다리 형태로 연결된 부교식 세미원 배다리는 조선 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와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한 것이다.

세미원과 두물머리 연결 전통 배다리 개통기념식

조선후기 정조대왕 아버지 사도세자 묘 참배부교

서용보와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한 다리

20236273,500만 원의 예산으로 재공사

세미원 세한정과 두물머리 상춘원 약 200m 구간

친환경 복합강화재질의 선박 44척이 주교를 재현

세미원~두물머리 배다리개통, 국가정원지정 염원

 

 

국가정원 추진 염원 담은 배다리 개통 테이프 커팅식
국가정원 추진 염원 담은 배다리 개통 테이프 커팅식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선박 44척 이어 다리 형태 부교식 세미원 배다리 개통식

양평군은 지난 17일 세미원 세한정 일원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한강유역환경청장, 국립수목원장, ()세미원 대표이사, 양평문화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관람객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전통 배다리 개통 기념식을 가졌다.

물과 꽃의 정원으로 널리 알려진 세미원과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을 이어 다리 형태로 연결된 부교식 세미원 배다리는 조선 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와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한 것이다.

총공사비 273,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236월부터 새로 설치 공사를 시작한 배다리는 세미원 세한정과 두물머리 상춘원의 약 200m 구간을 친환경 복합강화 재질의 선박 44척으로 연결됐다.

 

한강주교를 재현해 낸 배다리를 건너는 능행차 행렬
한강주교를 재현해 낸 배다리를 건너는 능행차 행렬

 

두물머리 상춘원 정조 임금 능행차행렬 취타대-사물놀이패-궁중 행렬-내빈-사물놀이패로

이날 행사는 양평문화원 소속 대 취타대 22명과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원미자 주임교수의 원미자 무용단 40여 명, 오은명 교수의 한뫼국악예술단의 궁중무용 8, 양평 사물놀이패 느닷‘ 5, 풍물 놀이패 등 200여 명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행사 공연의 최대 볼거리인 정조 임금 능행차 재현 행렬은 두물머리 상춘원에서 취타대-사물놀이패-궁중 행렬-내빈-양서면민-사물놀이패로 행렬로 시작됐다. 세미원 세한정 무대에서는 화려한 대 고무와 정조 임금의 효를 기리는 시낭송 및 궁중무용 행사로 이어졌고, 양평 사물놀이패 느닷의 공연이 흥을 돋웠다.

기념사에서 세미원 배다리 개통으로 세미원과 두물머리가 국가 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전진선 양평군수는 세미원 배다리는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한강에 설치됐던 것을 역사적 고증 절차를 통해 재현해 낸 것으로 전통 배다리는 양평 세미원 배다리가 국내 최초이자 최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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