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 지역 관계기관 담당자 정보 교류와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드기 감염병 담당자 60명 역량강화 워크숍
충남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대응 역량 강화
광역지자체 최초 ‘쯔쯔가무시증’과 ‘SFTS’협력
지역 관계기관 담당자 정보 교류와 업무 강화
농작업 종사자중 고령층 고위험군 농업인중심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환자 줄이는 협력체계
충남도는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시군 보건소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응 관계기관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 지역 관계기관 담당자 정보 교류와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 개발한 지역특화 공동교안을 소개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은 다각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응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조오현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임상적 특성 및 감염 실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오경재 원광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진드기 매개 교육 홍보·진드기 기피제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어 황지혜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 연구사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진드기 예방 홍보 활동을 강조했고, 시군 보건소와 농업기술원·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업무 관련 의견을 나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더 건강하고 안전한 충남을 만들 것이라는 윤여명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농작업 등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농작업 종사자 중 고위험군인 고령층 농업인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방 홍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