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은 경기도가 도내 소외 지역의 균형 발전을 제고하기 위해 각 지자체의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연계를 추진 중인 구상안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로·철도망의 기능별 위계에 따라 교통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연계성을 높이고, 하반기에는 주민 공론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풍성한 인프라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경기서부SOC 대개발구상’ 릴레이 간담회
경기도, 도내 소외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제고
지자체들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연계 추진 구상안
경기도 행정1부지사 도로·철도망 기능별 위계따라
교통망 촘촘히 구축하고 연계성을 높이는데 주력
하반기 풍성한 인프라 계획기반 주민 공론화제시
화성시 ‘경기서부 SOC 대개발구상 시·군릴레이 현장간담회’서 도로·철도계획 연계 건의
화성시는 경기도 주관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은 경기도가 도내 소외 지역의 균형 발전을 제고하기 위해 각 지자체의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연계를 추진 중인 구상안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시·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상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연계사업 발굴을 모색해 나갔다.
간담회는 박현석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의 경기도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에 설명에 이어, 화성시 관련 실·국장들은 이와 연계할 수 있는 도로·철도 분야 사회기반시설(SOC) 등 각종 개발 사업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 해안 경관도로 조성 등 도로 분야 2개, 철도 분야 1개 개발 사업을 제안
이 자리에서 화성시는 서해안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로 분야 2개 사업(송산면 지화리~고포리 해안 경관도로 조성 사업, 마도~안산 고속화도로 사업) ▲철도 분야 1개 사업(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사업) 등의 개발 사업을 제안했다.
상반기 각 지자체 방문을 통해 각 시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도로와 철도 등의 인프라를 서ㆍ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포함하겠다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로·철도망의 기능별 위계에 따라 교통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연계성을 높이고, 하반기에는 주민 공론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풍성한 인프라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성시 건의 사업을 도에서도 심사숙고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경기도와 함께 화성시의 변화하는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