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일~2025년 5월 31일까지 실증에 투입되는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차량 의미는 성별이나 연령, 장애 등에 의한 제약을 받지 않는 한마디로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 설계를 말한다.
지난 29일 현대자동차㈜와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도는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차량의 실질적 운행을 통해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일상생활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친환경(전기) 자동차 투입 효과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재생에너지 전기 100%)을 실천하는 일석이조 성과를 거머쥐게 된다.
전국 최초 장애인콜택시개념 최초모빌리티 실증
29일 업무협약체결, 올해 12월부터 실증사업실시
유니버설디자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일상생활공유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에 유니버설디자인 2대
전기자동차 특별교통수단 전환 통한 RE100 실천
경기도, 올해 12월부터 6개월간 전국 최초로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사업
성별이나 연령, 장애 등에 의한 제약을 받지 않는 한마디로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 설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친환경차 차량은 오는 12월부터 실증사업에 투입된다.
오는 12월 1일~2025년 5월 31일까지 실증에 투입되는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차량 의미는 성별이나 연령, 장애 등에 의한 제약을 받지 않는 한마디로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 설계를 말한다.
유니버설디자인 자동차는 영국, 일본 등에서는 운영 중이나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실증사업 기간에 현대자동차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탑승이 가능한 차량 2대를 경기도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광역 이동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을 통해 검증된 요소들을 향후 출시될 다양한 차량들에 확대·전용할 방침이다
실증사업은 차량 제작이 완료되는 올해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고, 장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서 선정할 계획이다.
차량 탑승 군은 현재 경기도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광역 이동 이용대상자와 동일한 중증 보행장애인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의학적 보행장애가 명시된 진단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 일시적으로 휠체어 이용자와 동반 가족 또는 보호자 탑승이 가능하다.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가 장애인콜택시뿐 아니라 택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는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기 RE100 실현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