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정 대원은 총 70명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50명의 대원을 뽑는 1차 우선선발에 이어 2차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대원 20명을 선하면, 기획단과 기자단, 의료단 50명을 포함하면 역대 최대규모인 120명의 ‘비치 대장정’이 준비된다.
2020년 56명의 대학생으로 시작한 ‘비치 대장정’은 2007년 원유 유출 사고 아픔을 겪었던 곳에서 첫 출정 신고를 했다.
태안 앞바다는 123만의 자원봉사자들의 복구작업에 의해 태안의 기적을 만들어 냈던 충청남도의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아픔과 기적이 공존하는 바다에서 ‘또 한 번의 기적을!’이라는 구호를 외치기 위한 대학생들의 선택은 그렇게 매년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87Km씩 걸으며 해안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부터 전남의 대한민국 해안길 종주
역대 최대규모인 120명 ‘비치 대장정’ 시작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이끌 기획단완료
기자단과 의료단 50명, 대원 모집 들어갔다
6월 14일 50명 7월 5일까지 20명 대원선발
2007년 원유 유출사고 겪었던 태안 첫 출정
매년 100여명 대학생 87Km씩 걷는 해안정화
2024년 비치 대장정, 전남 함평에서 진도까지
기름 막에 덮인 태안에서 출정한 비치 대장정 함평에서 진도까지 87Km 구간 해안정화
2024년부터 전라남도에서 활동하게 되는 대한민국 해안 길 종주 프로젝트 ‘대학생 87Km 비치 대장정’ 기획단은 기자단과 의료단 모집을 완료하고, 대원 모집에 들어갔다.
대장정 대원은 총 70명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50명의 대원을 뽑는 1차 우선선발에 이어 2차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대원 20명을 선발한다.
사전에 모집을 완료했던 기획단과 기자단, 의료단 50명을 포함하면 총 120명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의 ‘비치 대장정’이 예상된다.
2020년 56명의 대학생으로 시작한 ‘비치 대장정’은 2007년 원유 유출 사고 아픔을 겪었던 곳에서 첫 출정 신고를 했다.
태안 앞바다는 123만의 자원봉사자들의 복구작업에 의해 태안의 기적을 만들어 냈던 충청남도의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아픔과 기적이 공존하는 바다에서 ‘또 한 번의 기적을!’이라는 구호를 외치기 위한 대학생들의 선택은 그렇게 매년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87Km씩 걸으며 해안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년간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자리 잡은 ‘비치 대장정’은 누적 참가인원 340여 명, 누적 대장정 길이 348㎞, 누적 쓰레기 수거량 14,826㎏을 기록하고 있다.
대학생 100여 명 매년 87Km씩 걸으며 펼친 해안정화, 348㎞, 쓰레기 14,826㎏ 수거
120명이라는 역대 최대규모로 바통을 이어갈 2024년 5기 비치 대장정 대원들은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간 전라남도 함평에서 시작해 무안과 목포를 지나 전라남도 진도까지 대장정을 하게 된다.
특히 세월호 10주기를 맞은 올해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장정 종착지인 진도항 해단식은 대장정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해단식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4년 전, 1기 대원으로 참가해 현재 ‘비치 대장정’을 총괄 기획하고 있는 이연재 팀장은 “많은 분의 참여와 착한 기업들의 후원으로 비치 대장정이 대학생들의 건강한 문화 코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비치 대장정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의 선행이 바다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에서 올해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올해도 기대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만큼, 대장정기간 내 제공되는 기업들 후원 크다
이연재 팀장의 말처럼 대학생들의 선행에 많은 기업들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미네랄워터 ‘동원샘물’은 대장정 동안 마시게 될 무라벨 생수 5,000병, 보석 같은 바다라는 사명의 ‘보해양조’는 대원들이 해단식 후 가지게 되는 라스트 파티를 위해 천일염으로 쓴맛을 잡은 보해소주 200병을 후원했다.
뿐만아니라 원료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폭염 속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노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백탁 현상 방지해 주는 ‘아이레시피’ 선스틱 200개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진정을 위해 크림 인젤을 200개를 후원했다.
또 친환경 스타트업 세이버스코리아에서는 대나무 칫솔 300개와 고체 치약 30개,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은 친환경 도시락 용기 200개와 해초 접시 600개 후원을 약속했다. 기능성 스포츠 전문 브랜드 ‘울티모’에서 스포츠 양말 200개, 발광스포테인먼트에서는 마스크 500장 지원 약속을 받았다.
이처럼 바다를 살리고 해양 동물을 구하겠다는 대학생들의 프로젝트와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이 환경문제 해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 같은 선행들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대학생 87Km 비치 대장정’ 참가와 후원기업 모집 관련 내용은 비치 대장정 공식 홈페이지(www.beachup.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