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확행’ 시대 일본 노선 편도 총액 5만 9800원부터 판매
한국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사(여행공방, 여가투어, 유엠아이티)와 함께 지역특색과 관광트렌드를 접목한 항공여행상품을 출시했다.
공사는 김포-광주·포항경주·여수·울산공항 등 4개 국내노선의 지역별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스포츠 관람, 문화여행, 자연힐링, 진로체험 등을 구성한 다채로운 여행테마상품을 개발했으며, 협력여행사에는 모객 1인당 최대 5만원의 항공료를 지원해 관광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김포-광주노선을 이용하는‘광주 스포츠투어 상품’은 광주지역에서 열리는 스포츠경기와 연계해 기아타이거즈 야구경기, 광주FC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동명동 카페거리, 감성이 묻어나는 펭귄마을 등을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김포-포항경주 노선의‘포항&경주 1박2일 상품’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구룡포 근대문화거리, 맛기행을 할 수 있는 죽도시장, 포항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이가리닻 전망대 등을 관광택시로 둘러볼 수 있고,‘포항&울릉도 2박3일 상품’을 통해서는 크루즈를 타고 울릉도에 입도해 천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포항&영천 와이너리 체험상품’은 포도수확부터 와인생산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와인에 흥미가 있는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매주 토요일 김포-여수노선을 이용해 순천의 전통야생차 체험, 낙안읍성 민속마을과 선암사 둘러보기 등 바쁜 일상 속에서 쉼을 주는 ‘편안한 문화여행상품’, 김포-울산노선의‘항공진로체험 상품’, ‘비행기타고 산업투어’등 이색특화상품을 구성했다.
이들 여행상품은 한국공항공사 통합예약사이트와 각 여행사 홈페이지, G마켓, 옥션, 인터파크여행 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행사인 ‘서확행(에어서울과 함께하는 확실한 행복)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에어서울은 여름 방학 및 하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이른 여행 준비를 시작한 고객들의 예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1일과 14일 두 차례로 나누어 특가 항공권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노선의 경우 다낭(8만4,400원)과 나트랑(8만9,000원), 칼리보(8만1,300원)등을 가성비 높은 금액에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는 보홀 노선도 8만5,400원부터 판매된다. (편도 총액 기준)
일본 노선은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요나고 모두 편도 총액 5만9,800원, 도쿄는 6만3,900원부터 판매된다.
프로모션은 1차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2차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6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