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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The 경기패스·똑버스·GTX 개통·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신 교통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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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The 경기패스·똑버스·GTX 개통·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신 교통정책 수립
  • 교통뉴스 김송일 본부장
  • 승인 2024.06.15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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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선 8기 도민들의 편안한 출·퇴근길 확보

경기패스와 똑버스 등 도민 위해 선도적 정책추진

올해 The 경기패스 가입자 수 100만 명 달성목표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시행되다

GTX A 교통망확대 별내선·도봉산·옥정선 개통앞둬

2순환고속도로 포천~양평, 지방도·국지도등 준공

 

 

 

경기도 15년 기다린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첫 개통 등 새로운 교통정책 성과 창출

지방도 연 예산 175% 확대된 민선 8기 경기도의 전반기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하는’ The() 경기패스 시행과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똑버스 성공적 정착을 비롯한 15년을 기다린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첫 개통 등 새로운 교통정책과 결과들이 많이 쏟아낸 경기도가 주요 교통정책과 사업을 정리했다.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한다. The 경기패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K-패스)을 기반으로 경기도민만의 추가 혜택을 더한 경기도의 대중교통 장려 정책이자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이다.

The 경기패스 월 60회 한도 무제한 확대
The 경기패스 월 60회 한도 무제한 확대

The 경기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K-패스는 월 60회 환급 제한이 있는 반면, The 경기패스는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했다.

또한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했다. 도는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19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교통비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시행일이 51일인데 612일 기준 68만 명이 경기패스에 가입했다. 경기패스의 신규 가입자는 38만 명으로 50%가 넘고, 기존 알뜰교통카드에서 넘어온 전환자는 30만 명이다. 도는 올해 말까지 The 경기패스 가입자 수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교통국장 주재로 31개 시군 부서장 회의를 2회 개최해 시군에 안정적 재정 확보와 The 경기패스 홍보에 협조를 구했다.

도는 지속적인 가입자 수 확대를 위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상담창구 운영 등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가입자 수 증가에 따른 추경 편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 당부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 똑버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브랜드 똑버스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브랜드 똑버스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112월 파주에서 시범 운영으로 시작한 똑버스는 20233월 안산 대부에서 본격 추진됨녀서 올해 20개 시군 265대 운행 규모로 확대된다.

612일 기준 누적 이용자가 1603천 명을 넘어섰다. 특히 김포, 양주 등 경기북부에서도 운영되며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똑버스는 2023년 정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

202411일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시행됐다.

준공영제는 버스회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종사자 처우개선, 이로 인한 운송 서비스 향상 등이 입증되면서 경기도에서도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교통 분야 공약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는 취임 직후인 20229, 2027년까지 시내버스 노선 준공영제 전환 등의 구상을 담은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발표와 함께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했다.

시군 주관 공공 시내 버스-수원시
시군 주관 공공 시내 버스-수원시

올해 첫선을 보인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관리와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마다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하는 등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경기도는 2024년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민영제 재정지원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 편성, 재정 중복지원 등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투명하고 신속한 비용 정산을 위해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회계, 운송비용 및 운전습관 관리 등 버스 업계의 경영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ERP 시스템구축도 추진 중이다.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 시대를 열다

경기도는 지난 3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를 발표하면서 고속철도·일반철도·광역철도 등 27개 노선을 비롯한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총연장 645km·총사업비 407천억 원)이라는 방대한 철도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경기 북부 등에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남부 반도체선 등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도민에게 약속했다.

수도권의 교통혁신 GTX-A 연결
수도권의 교통혁신 GTX-A 연결

이와 관련해 민선 8기 경기도에는 여러 철도 사업이 준공 또는 추진 중이다.

지난 330일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했다. GTX20094월 경기도와 대한교통학회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것이 시초로, 이후 15년 만에 도민의 발이 됐다.

20231216일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개통은 연천에서 동두천까지 이동시간이 3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되고, 서울 용산까지 1시간 40분대로 이동하는 등 경기 북부의 교통 여건을 대폭 향상했다.

또 이와 함께 202371일 개통한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도 안산 원시역부터 고양 일산역이 환승 없는 연결로 통행 시간을 1시간 10분으로 앞당겼다. 특히 대곡소사선은 일반철도 사업으로 분류돼 국가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지만 유일하게 지자체가 사업비 10%를 부담했다.

2015년 착공한 별내선(암사~별내 구간)8월 개통에 맞춰 시 운전을 시작했다.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 노선이다.

별내선 개통으로 평일 4.5~8.0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돼 27분 정도면 별내~잠실 구간 이동이 가능해졌다. 2·3·5·9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도 환승이 가능해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민의 발걸음을 빠르게! 도로 예산 대폭 확대

민선 8기의 연간 지방도 예산은 민선 7기 대비 175% 늘었다. 20191508억 원, 20201530억 원, 20212235억 원, 20221545억 원 등 연평균 1705억 원에서 20232144억 원, 20243821억 원 등 연평균 2983억 원으로 됐다.

이 같은 투자 확대에 힘입어 20236월 지방도 359호선(문산~내포1), 20243월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20244월 지방도 391호선(야밀고개)이 개통했다.

확·포장 공사로 개통한 신륵사와 목아박물관 연결 지방도 345호선
확·포장 공사로 개통한 신륵사와 목아박물관 연결 지방도 345호선

특히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은 통상 13년 소요되던 공사를 63개월 만에 개통한 것으로, 서울 상계동에서 가평 대성리까지 주말 통행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민간투자를 통한 도로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하기 위해 시흥~수원 민자도로 적격성 조사(20233), 용인~광주 민자도로 적격성 조사(20239) 등도 각각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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