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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유일바이오텍-고려대 ‘탈탄소 바이오 항공유’ 공동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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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유일바이오텍-고려대 ‘탈탄소 바이오 항공유’ 공동 개발 MOU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6.20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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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미생물 생산 기술 보유 스타트업인 유일바이오텍과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대학인 고려대학교와 손을 맞잡고 ‘바이오 항공유’ 생산 전 과정에서 ‘K-SAF(국산 지속 가능 항공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마곡산업단지 내 S-OIL 기술개발(TS&D)센터에서 19일 열린 ‘유글레나 기반 바이오 항공유 연구개발’ 3자간 산학협력은 국내 바이오 항공유 산업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료부터 제품까지 전 과정에서 활발한 성과 공유를 목표로 한다.
S-OIL은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미세조류인 유글레나에서 추출한 지질을 공정 원료로 활용할 경우 전환율을 증가한다. 지속 생산이 가능한 이런 특성은 항공 분야에서 항공유 탈탄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S-OIL, 바이오 항공유 ‘K-SAF’ 실현 위한 업무협약

미생물 생산 기술 보유 스타트업인 유일바이오텍과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대학인 고려대학교와 손잡다

원료부터 제품까지 전 과정 활발한 성과 공유 목표

미세조류 유글레나에서 추출한 지질 공정원료 활용

항공 분야에서 항공유 탈탄소에 크게 기여할 신물질

 

‘K-SAF(국산 지속 가능 항공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K-SAF(국산 지속 가능 항공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S-OIL, 유일바이오텍과 미생물 원료 기반 탈탄소 ‘K-바이오 항공유신호탄 쏜다

S-OIL은 미생물 생산 기술 보유 스타트업인 유일바이오텍과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대학인 고려대학교와 손을 맞잡고 바이오 항공유생산 전 과정에서 ‘K-SAF(국산 지속 가능 항공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마곡산업단지 내 S-OIL 기술 개발(TS&D)센터에서 19일 열린 유글레나 기반 바이오 항공유 연구개발 3자 간 산학협력은 국내 바이오 항공유 산업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료부터 제품까지 전 과정에서 활발한 성과 공유를 목표로 한다.

S-OIL은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미세조류인 유글레나에서 추출한 지질을 공정 원료로 활용할 경우 전환율을 증가한다. 지속 생산이 가능한 이런 특성은 항공 분야에서 항공유 탈탄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동 개발 결과를 기반으로 정부 지원사업 등도 추진하여 더 빠른 속도감과 확장된 규모의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산학 공동 연구개발의 중심 소재인 유글레나는 59가지의 영양 성분을 함유 한 바이오 신소재로 식의약품 소재로도 활용되는 친환경 안전 물질이다.

건중량 내 20~40%의 높은 지질 생산성과 바이오 항공유 적합도 90% 이상인 유글레나는 우수한 바이오 항공유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59가지 영양 성분 함유한 바이오 신소재 유글레나, 식의약품 활용 친환경 안전 물질

유일바이오텍은 혁신적인 미생물 생산 기법과 유글레나 균주 기술을 더하여 광합성과 동시에 유글레나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재 서울 중심에 파일럿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2고려대 합작으로 설립한 유일바이오텍은 최근 유글레나 지질을 바이오 항공유 직전 단계의 케로신 전환에 성공하면서 국내 생산 미세조류 원료의 바이오 항공유 연구개발 단계 중 가장 상용화에 가까이 다가선 연구 결과물을 발표했다.

특히, 유글레나 추출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 면역활성 물질인 파라밀론을 통한 수익성을 확보하고, 이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산되는 지질을 바이오 연료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생산 비용의 한계점을 극복한 상용화 가능 미생물 원료를 만들어 냈다는 점을 산업계는 중시하고 있다.

이에 S-OIL은 유일바이오텍과 공동 개발을 통해 높은 전환율을 가진 유글레나 추출 지질을 공정 원료로 활용할 경우 항공 분야의 탈탄소에 크게 기여할 SAF 생산이 가능하다고 본다.

공동 개발 결과 기반으로 정부 지원사업 등도 추진해 보다 빠른 속도감과 확장된 규모의 연구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미세조류 유글레나 활용해 생산한 바이오신소재를 산학협력 기술력으로 원유대체

전 세계적 탈탄소 흐름에 부응하여 자원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 연료 및 자원순환 제품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S-OIL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유일바이오텍과 함께 지속 가능 항공유 생산, 물성 분석 및 성능 테스트 등의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세조류 활용은 고농도의 이산화탄소 조건에서도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다는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최윤이 교수는 유글레나는 탄소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 신소재로 관련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에쓰-오일, 고려대와 바이오항공유 연구개발 MOU는 앞서 체결한 국내 항공사와의 실증 협업과의 연계임을 피력한 유일바이오텍 조창호 대표는 유글레나 바이오 항공유 사업에 가속도가 붙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S-OIL이 보유한 대형 공장의 설비 및 운영 노하우 기반으로 체계적인 대량생산 공정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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