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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과 어촌에 활력넣는 충남도...고수온 대비 천수만 양식장 점검하고 꽃게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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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과 어촌에 활력넣는 충남도...고수온 대비 천수만 양식장 점검하고 꽃게 방류
  • 교통뉴스 김종훈 생태환경전문기자
  • 승인 2024.06.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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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해양수산기관·단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충남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어촌소멸에 대응하는 수산인과 귀어인이 정보교류 및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치어 방류 △개막식 △수산기자재 전시회 △체육행사 △연안 정화 활동 등으로 개막식에 앞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서해안의 대표 수산물인 조피볼락(우럭) 3만 3,400미를 장고항 및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26일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과 보령시 관계자 등이 소도 해상가두리 현장 방문에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대응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27일은 천수만 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응 상황 점검에 착수했다.
현재 천수만 해역에서는 117어가에서 기르는 조피볼락과 숭어 등 2,730만 9,000마리가 양식 중이다. 이에 도는 누리소통망(SNS)으로 실시간 수온 정보를 어입인과 관계 공무원 등에 제공하는 한편 40억 원의 예산 투입으로 고수온 대응 장비 보급과 면역증강제 공급, 고수온 특약 보험 가입 등 선제 대응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냉수 어종이 살 수 없는 고수온 환경 변화를 최대한 막아 보겠다는 이런 자신감의 일환으로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7~28일 보령 등 6개 시군 연안에서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72만여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전갑 폭 1.0cm 내외로 성장시킨 어린 꽃게는 지난 5월부터 어미 꽃게를 외포란 유도 관리를 통해 산란·부화한 유생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 가치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2일 당진 장고항 제10회 수산업경영인대회개최

서해안 대표수산물 우럭 33,400미 인근 해역방류

충남도 여름 앞두고 천수만 양식장 고수온 피해대응

고수온에 보령 소도 해상가두리 천수만 양식장 점검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 27-28일 꽃게방류

6개 시군 연안 자체 생산 어린꽃게 72만여 마리방류

 

 

실치의 고장, 당진시 장고항 ‘제10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 열어
실치의 고장, 당진시 장고항 ‘제10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 열어

 

수산업경영인의 미래!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로주제 이틀간 실치고장 장고항 수산업경영인대회

어린 꽃게 72만여 마리를 방류한 충남도는 실치의 고장, 당진시 장고항에서 10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여름철 천수만 양식장 고수온 피해 점검에 나섰다.

먼저,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 차원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가 주관한 수산업경영인의 미래!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27-28일 이틀간 열린 수산업경영인대회는 도와 당진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해양수산기관·단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충남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어촌소멸에 대응하는 수산인과 귀어인이 정보교류 및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치어 방류 개막식 수산기자재 전시회 체육행사 연안 정화 활동 등으로 개막식에 앞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서해안의 대표 수산물인 조피볼락(우럭) 33,400미를 장고항 및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수산업경영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세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산물 사랑은 각별하다고 인사말을 한 김 지사는 이는 어획량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다를 일구고 있는 수산인 여러분들 덕분이라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빠르게 변하는 스마트양식 발맞춰 당진 석문 2,300억 원 투입 등 전국 최초 최첨단 수산단지조성

이어 수산인 13,000명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충남의 귀어인도 전국 1위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어린 꽃게 72만여 마리 방류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어린 꽃게 72만여 마리 방류

아울러 도는 이제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의 전환과 스마트양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당진 석문에 2,3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전국 최초 최첨단 수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2027년까지는 간척지에 145454(44,000) 규모의 스마트 양식 단지를 지어 첨단양식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청년들이 수산업 분야에 도전하고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2028년까지는 약 99,173(3만 평) 규모의 수산 식품 집적 지구를 조성해 수산 식품의 생산·저장·가공·유통 등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시장 개척 및 바다와 어촌을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어필했지만 해가 갈수록 바닷물이 데워지는 현상부터 제어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해수온 1상승 예상 충남도 여름철 고수온 선제 대비, 보령 소도 해상가두리 천수만 양식현장 점검

물론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27일 천수만 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응 상황점검에 착수했고, 하루 전에는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과 보령시 관계자 등이 소도 해상가두리 현장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대응 상황을 점검 했다.

현재 천수만 해역에서는 117어가에서 기르는 조피볼락과 숭어 등 2,7309,000마리가 양식 중이다. 이에 도는 누리소통망(SNS)으로 실시간 수온 정보를 어입인과 관계 공무원 등에 제공하는 한편 40억 원의 예산 투입으로 고수온 대응 장비 보급과 면역증강제 공급, 고수온 특약 보험 가입 등 선제 대응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수온 예비특보 발표가 예상되는 7월 초순에는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와 도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합동으로 고수온 현장 대응팀을 구성하고, 고수온 비상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8155만여 마리 202135만여 마리 폐사시킨 고수온 피해 최근 2년간은 없었다

과거 어족자원이 풍부했던 천수만이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에 의한 고수온 등 치명적 위해 요인이 불거지면서 해양 생태계와 어업 활동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2018년 155만여 마리, 2021년 35만여 마리 폐사에 해수온 상승 긴장
2018년 155만여 마리, 2021년 35만여 마리 폐사에 해수온 상승 긴장

전 세계적으로 상승 중인 해수면은 올해 천수만 해수 온도를 평년보다 1내외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 어장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천수만 지역의 해수온 상승은 2018155만여 마리 폐사로 인한 29억여 원의 피해 발생을 비롯한 202135만여 마리 폐사로 9억여 원의 고수온 피해가 발생했으나, 최근 2년간은 피해 제로의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자연재해는 인력으로 막을 수 없지만, 어업인과 행정력이 힘을 합쳐 모든 역량을 집중 한다면 피해가 최소화 될 것이라는 장진원 국장은 액화 산소 공급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총동원해 3년 연속 피해 제로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불법조업·남획에 더 해 해양환경 급변화로 어획량 급감한 서해 특산 수산자원 꽃게 72만 마리 방류

냉수 어종이 살 수 없는 고수온 환경 변화를 최대한 막아 보겠다는 이런 자신감의 일환으로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7~28일 보령 등 6개 시군 연안에서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72만여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전갑 폭 1.0cm 내외 어린 꽃게 72만여 마리 연안에 방류
전갑 폭 1.0cm 내외 어린 꽃게 72만여 마리 연안에 방류

전갑 폭 1.0cm 내외로 성장시킨 어린 꽃게는 지난 5월부터 어미 꽃게를 외포란 유도 관리를 통해 산란·부화한 유생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 가치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방류 행사는 보령·서천·홍성·서산·당진·태안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불법조업과 남획에 더 해 해양환경 급변화로 어획량 변동이 커진 꽃게는 지속적인 자원관리가 필요한 어종이 됐다. 이에 2006년 개소한 연구소는 지난해까지 매년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 653만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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