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슬롯 게임

경기도, 여성 운수종사자 취업지원...1일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 시내버스운행
상태바
경기도, 여성 운수종사자 취업지원...1일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 시내버스운행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7.01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는 7월 부터 경력 보유 여성 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올해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서 여성들의 버스업체 취업 진입 장벽이 낮아졌고, 기존 격일제였던 근무 체계가 1일 8시간ㆍ2교대 근무 체계로 전환된 데다가 임금 조건도 개선된 데 있다.
현재 4%에 불과한 여성 운수종사자를 확보하기 위해 경력 보유 여성 취업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 방식 157대가 7월 1일부터 순차적 운행을 시작한다.
우선 선정돼 운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경기도 9개 노선은 ▲수원시 64번, 32-4번 ▲고양시 67번 ▲화성시 1004번, 1004-1번 ▲안양시 31-7번 ▲이천시 111번, 114번 ▲포천시 138-1번 등이다.
이에 따라 1일부터 1차 9개 노선 56대 운행을 시작하고, 나머지 사업량은 올해 안으로 운송사업자를 선정 진행할 예정이고, 노선입찰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본요금 2,450원의 좌석형 시내버스에서 기본요금 1,450원으로 낮아진 일반형 시내버스는 도민의 회당 요금 부담 1,000원이 낮아진다.

경력보유여성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추진

자격면허취득 사전채용, 교육과정 수료시 채용보장

1종 대형면허비용 최대 68만원 양성교육 무상지원

버스업체 연수기간완료 생계지원비 최대 103만 원

71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 운행개시

전국 최초로 준공영제 단 보완한 공공관리제도입

공공지원형과 노선입찰형 병행추진으로 서비스향상

 

 

여성의 버스업체 취업장벽 낮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4%에 불과한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 지원

7월부터 경력 보유 여성 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경기도가 지난 1월 추진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노선입찰 방식 준공영제 버스 157대를 7월부터 순차적 운행을 시작한다.

2시간 운행 후 휴식하는 안전 제도화
2시간 운행 후 휴식하는 안전 제도화

경기도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서 여성들의 버스업체 취업 진입 장벽이 낮아졌고, 기존 격일제였던 근무 체계가 18시간ㆍ2교대 근무 체계로 전환된 데다가 임금 조건도 개선된 데 있다.

현재 4%에 불과한 여성 운수종사자를 확보하기 위해 경력 보유 여성 취업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1종 대형면허 취득과 취업 확정되면 최대 68만원, 연수 완료 교육생 생계지원비 최대 103만 원지원

여성 취업 지원 대상은 혼인ㆍ임신ㆍ출산ㆍ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또는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말한다.

운전기사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된 보호 격벽
운전기사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된 보호 격벽

예전에는 단순하게 경력 단절 여성으로 불린 활동 경력 보유 여성이 양성 프로그램에 서 1종 대형면허 취득과 취업이 확정되면 최대 68만 원이 지원되고, 시내버스를 운전할 수 있는 버스 운전 자격을 취득 후 버스업체 사전 채용이 이뤄진다.

업체 사전 채용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용 자동차 운행을 위한 필수교육’ 80시간과 시내버스 업체별 연수 교육’ 70시간 과정을 수료하면 버스업체 취업이 확정된다.

도는 업체 연수 교육을 완료하면 버스업체 대상 연수 교육비와 교육생 대상 생계지원비를 각각 최대 103만 원까지 지급하는 등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노선입찰 추진 대상 157대 준공영제 버스 7월부터 9개 노선 순차적 운행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노선입찰 방식 157대가 7월부터 순차적 운행을 시작한다.

2024년 1월 10일 경기도형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
2024년 1월 10일 경기도형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

우선 선정돼 운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경기도 9개 노선은 수원시 64, 32-4고양시 67화성시 1004, 1004-1안양시 31-7이천시 111, 114포천시 138-1번 등이다.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인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두 가지가 있다.

전국 최초로 노선 단위 서비스 평가를 통해 3년 단위로 재정지원 협약을 갱신하는 공공 지원형과 공공이 노선을 소유하고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일정 기간 운영하는 노선입찰형으로 나뉜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은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 버스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버스를 운영하는 제도다.

특히 노선입찰형은 영구면허가 아닌 공개경쟁에 따른 한정면허의 적용으로 비수익 노선 운행, 도민 위주 노선 개편 등 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버스업체의 자발적인 경영 효율화 노력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기본 2,450원 좌석형 시내버스 요금 일반형 시내버스 1,450원 인하는 회당 요금 부담 1,000원 절약

경기도는 2024년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200여 대를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경기도형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 후 탑승 행사
경기도형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 후 탑승 행사

2024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2개 이상 시군 운행 시군 간 노선’ 700대와 각 시군이 관리하는 단일 시군 운행 시군 내 노선’ 500대 등 1,200대다.

경기도가 관리하는 시군 간 노선은 지난 1543대가 공공 지원 형으로 운행을 시작했고, 하반기에 도입될 나머지 157대는 노선입찰형이다.

이에 따라 1일부터 19개 노선 56대 운행을 시작하고, 나머지 사업량은 올해 안으로 운송사업자를 선정 진행할 예정이고, 노선입찰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본요금 2,450원의 좌석형 시내버스에서 기본요금 1,450원으로 낮아진 일반형 시내버스는 도민의 회당 요금 부담 1,000원이 낮아진다.

1일 운행을 시작하는 노선입찰형 9개 노선은 화성시 1004번과 1004-1, 포천시 138-1번이다.

앞으로도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을 확대 하겠다는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공공이 노선권을 갖고,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하는 노선입찰 추진으로 최적화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아울러 서비스 질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