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보행자 안전장치’ 관련 보행자 안전장치 국제기준 개정안이 채택되는 국제 행보에 나섰다.
미래 모빌리티 종합 안전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에서 권용복 이사장은 “ 2023년 정부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A)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TS의 이런 성과는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에서도 유일하다”고 치하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93차 UN 자동차 국제기준제정 기구(WP.29) 총회에서 제출했던 ‘전개형 보행자 안전장치’에 관련된 보행자 안전장치 국제기준 개정안이 최종 채택되는 영예를 안았다.
액티브 후드는 차량-보행자 충돌 시 보행자 머리 상해 감소를 위해 후드를 들어 올려 완충하는 기능을 발휘하고, 보행자 에어백은 차대 보행자 충돌에서 후드 위에 전개되는 에어백을 작동시켜 보행자 상해 정도를 줄여 주는 안전장치다.
창립 43주년 TS,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전문기관
미래 모빌리티 혁신과 안전한 대한민국 선도 창조
UN총회 한국제안 ‘보행자 안전장치 국제기준’채택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전개형 보행자 안전 장치기준
안전성·기술력 우수, 친환경 자동차 위한 국제기준
창립 43주년 국내 유일 교통안전 전문기관 TS…미래 모빌리티 혁신과 안전한 대한민국 선도 창조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으로 창립 43주년을 맞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전개
형 보행자 안전장치’ 관련 보행자 안전장치 국제기준 개정안이 채택되는 국제 행보에 나섰다.
미래 모빌리티 종합 안전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에서 권용복 이사장은 “ 2023년 정부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A)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TS의 이런 성과는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에서도 유일하다”고 치하했다.
1981년 자동차 검사를 시작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철도, 항공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교통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으로써 우뚝 선 TS는 이제 국제적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과 안전한 대한민국 선도를 창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193차 UN 자동차 국제기준제정 기구(WP.29) 총회 제출 ‘전개형 보행자 안전장치’ 채택
출범 43주년을 맞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93차 UN 자동차 국제기준제정 기구(WP.29) 총회에서 제출했던 ‘전개형 보행자 안전장치’에 관련된 보행자 안전장치 국제기준 개정안이 최종 채택되는 영예를 안았다.
자동차 국제기준 제·개정을 위한 UN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기구인 UN 자동차 국제기준제정에서 채택된 TS의 전개형 보행자 안전장치는 UN 세계 기술기준 9번(UN Global Technical Regulation No. 9)째 보행자 안전 국제기준이다.
자동차와 충돌하는 자동차 사고에서 보행자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작동되는 장치는 액티브 후드와 보행자 에어백 등이 있다.
【전개형 보행자 안전장치 종류 (현대자동차, 볼보코리아)】
전개형 보행자 안전장치 설치한 차량 보행자 충격사고 머리 등 상해 안전도 27.9% 향상
액티브 후드는 차량-보행자 충돌 시 보행자 머리 상해 감소를 위해 후드를 들어 올려 완충하는 기능을 발휘하고, 보행자 에어백은 차대 보행자 충돌에서 후드 위에 전개되는 에어백을 작동시켜 보행자 상해 정도를 줄여 주는 안전장치다.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관련 안전장치의 시험방법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국제기준 개정을 논의하는 UN WP.29 산하 전문가 실무그룹과 국제기준 개정 제안하는 등 전문가 기술그룹(IWG, Informal Working Group) 의장국으로서 논의를 주도해 왔다.
후드가 장착된 자동차에 대한 일반적인 시험방법과 절차에 국한됐던 기존 국제기준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액티브 후드나 보행자 에어백과 같은 전개형 보행자 안전장치에 대한 시험방법 및 요건 등이 추가됐다.
2015~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보행자 머리 영역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개형 보행자 안전장치를 설치한 차량이 미설치 차량보다 안전도가 27.9% 향상됐기 때문에명확한 국제기준 채택은 자동차 제작사의 관련 기술 개발 촉진으로 보행자와의 충돌사고에서 보행자 상해 감소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국제기준 개정안은 우리나라가 UN 자동차 국제기준 협정 가입(2001년 1월) 이후 전문가 기술그룹(IWG)을 결성과 의장국으로서의 활동 등의 활약에 힘입어 마련한 최초의 국제기준이라는 점에서 자동차 기술기준에 관한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과 어필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자동차 전주기 관점의 온실가스 배출 기준 제정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안전성과 성능이 우수한 자동뿐만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 국제기준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