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시행으로 내륙지역 주민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교통복지 실현 체감 극대화 차원에서 ‘인천시 원적산터널 및 만월산터널 통행료 지원 조례’ 제정했다고 한다.
인천지역 민자 터널 '원적·만월산터널'은 지난 4월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세금 먹는 하마'라는 오명도 벗고, 20여 년간 3천 400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 출근 시간대와 오후 6시부터 8시 퇴근 시간대에 각각 2시간씩 통행요금이 면제된다.
‘원적산터널’ ‘만월산터널’ 평일출퇴근 무료통행
4월 '세금 먹는 하마' 오명 벗은 유료터널 무료
20여 년간 3천 400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기반
평일 출‧퇴근 각2시간씩(오전7~9시/오후6~8시)
명절 연휴 무료화 제도화 연간 약 240만대 혜택
돈 먹는 하마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로 통행으로 개과천선
오는 17일부터 인천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시행으로 내륙지역 주민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교통복지 실현 체감 극대화 차원에서 ‘인천시 원적산터널 및 만월산터널 통행료 지원 조례’ 제정했다고 한다.
인천지역 민자 터널 '원적·만월산터널'은 지난 4월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세금 먹는 하마'라는 오명도 벗고, 20여 년간 3천 400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 출근 시간대와 오후 6시부터 8시 퇴근 시간대에 각각 2시간씩 통행요금이 면제된다.
그래서 이번 평일 출퇴근 각 2시간과 그동안 명절 연휴 기간에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 제도화는 시민 체감형 교통정책이라 생각된다.
인천광역시, 연간 약 240만 대 정도 첨두시간대 교통정체 해소 무료 혜택 받을 것으로 예상
아울러 이 시간대 터널을 이용하는 차량들은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하면 된다. 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카드나 현금으로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출근과 퇴근 시간대 터널을 무료 이용 효과는 연간 약 240만대 정도가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인천광역시는 무료 이용에 대해 민자 터널 내 도로 전광판 표출 과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터널 이용 차량이 가장 많은 첨두시간대 교통 정체 해소 및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제공,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고자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및 무정차 통행을 시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