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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도 619호 확·포장 착공식...당진 송악 산단 교통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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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도 619호 확·포장 착공식...당진 송악 산단 교통 기반 다진다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7.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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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0일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 일원에서 기지시∼한진 지방도 619호선 도로를 확·포장 하는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 착공식에는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300억 원 규모의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을 1,200억 원 규모로 늘려, 지역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남도는 기지시 가학 교차로부터 국도 38호선과 접하는 한진교차로까지 9.36㎞ 연장 공사에 총사업비 2,231억 원을 투입한다.

10일 당진 일원 지방도 619호 확·포장 착공식

기지시한진 지방도 619호선 9.36연장공사

충남도 지방도 정비사업 1,200억원 규모 늘려

2030년 개통목표로 총사업비 2,231억 원 투입

 

 

기지시∼한진 지방도 61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착공식
기지시∼한진 지방도 61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착공식

 

기지시 가학 교차로부터 국도 38호선과 접하는 한진교차로까지 9.36연장 확·포장 연장 공사 착수

충남도는 10일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 일원에서 기지시한진 지방도 619호선 도로를 확·포장 하는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 착공식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당진시장, 도의원, 시의장, 시의원, 도민, 관련 기관·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300억 원 규모의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을 1,200억 원 규모로 늘려, 지역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남도는 기지시 가학 교차로부터 국도 38호선과 접하는 한진교차로까지 9.36연장 공사에 총사업비 2,231억 원을 투입한다.

 

4차로 확·포장이 마무리되는 2030년 송악산업단지 활성화 및 서북부권 산업경쟁력 향상된다.

지난 2017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노선을 결정한 충남도는 지난해 3월 도로구역 결정 고시를 마치고 올해 보상 협의를 추진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이행했다.

아울러 2030년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늘어나는 이번 확·포장 공사는 송악산업단지 활성화 및 서북부권 산업경쟁력 향상, 물류비용 절감 효과 기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환황해권 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교통 기반은 인근 근로자와 지역민, 관광객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지방도 619호선은 서해안 국가산단과 송악읍, 나아가 현대제철 등 철강 산단을 연결하는 당진경제의 대동맥 역할이 기대되는 도로인 만큼, 이번 공사를 통해 개선된 정주 여건은 통근길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만들면 물류비용도 상대적으로 감소돼 송악산단 경쟁력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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