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의 교통 편의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 건설사업에서 중요한 신호시스템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호시스템은 열차에 안전한 운행 경로를 제공하고 기관사에게 필요한 운전 조건을 제시하는 장치다.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 신호시스템 85.88%구축
안전한 운행 경로 제공할 주요 시설물 설치 완료
순조롭게 진행된 시설물 세부 조율 작업 진행 중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 건설사업에서 중요한 신호시스템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전동차 운행을 책임지는 신호 분야 시스템 공정률이 85.55%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검단신도시의 교통 편의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 건설사업에서 중요한 신호시스템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호시스템은 열차에 안전한 운행 경로를 제공하고 기관사에게 필요한 운전 조건을 제시하는 장치로, 철도차량의 안전성과 수송 능력을 높이는 종합설비로 1호선 검단 연장선 신호시스템은 2022년 12월 독일 현지 공장에서 시스템 제작에 착수했고, 2024년 2월 장비 검사를 마쳤다.
이후 2024년 4월 시스템을 국내로 반입해 101정거장(아라역) 및 103정거장(검단 호수공원역)에 설치를 완료했다.
101정거장 아라역 궤도회로 장치 설치를 완료한 후 궤도회로의 조율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103정거장(검단 호수공원역)에는 선로를 전환하는 선로전환기와 전동차 진로를 결정해 주는 신호기를 비롯한 전동차 위치 확인을 위한 궤도회로 장치 등 선로 변 신호 시설물을 설치하고, 궤도회로의 조율작업(궤도내 전동차 위치 확인 점검)을 마쳤다.
현재 101정거장(아라역)도 궤도회로 장치 설치를 완료한 후 궤도회로의 조율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의 운영사 직원은 지난 2023년 9월 4일부터 9월 21일까지 3주간 독일 시스템 제작사 교육장에서 시스템 기능과 구성, 고장 처리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이는 전동차 운행에 관한 신호 설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상황 사전 대비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다.
신호시스템은 열차 운행을 담당하는 중요 설비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조성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신호 설비 연동 시험과 차량투입 시험 등 철저한 신호시스템 테스트 진행 기반으로 2025년 상반기 개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