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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글로벌 환경규제 선제적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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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글로벌 환경규제 선제적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 내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8.28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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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용 신소재 개발에 속도를 올리는 현대모비스가 2030년 전후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고성능ㆍ고효율의 소재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제고하고, 원자재 분야에서 발생하는 무역분쟁이나 국제 정세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핵심부품의 원천이 되는 소재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소재,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혁신 소재 △가상 검증 방식 구현을 통한 디지털 재료 등 3대 소재 개발 전략이다.

희소원자재 대체혁신소재 등 모빌리티 신소재 개발

현대모비스 재활용과 지속가능 소재개발 속도낸다!

디지털 재료 등 차세대 핵심소재개발 3대 전략펼쳐

전동화·전장부품 제품경쟁력높이고, 글로벌 환경대응

소부장 독자 경쟁력 전문 인력강화 신소재 연구개발

 

 

현대모비스 글로벌 환경규제 앞선 3대 신소재 개발로 2030년 이전 대기와 재생소재 초월

미래 모빌리티용 신소재 개발에 속도를 올리는 현대모비스가 2030년 전후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고성능ㆍ고효율의 소재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제고하고, 원자재 분야에서 발생하는 무역분쟁이나 국제 정세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핵심부품의 원천이 되는 소재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소재,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혁신 소재 가상 검증 방식 구현을 통한 디지털 재료 등 3대 소재 개발 전략이다.

현대모비스 R&D기반기술연구실장 김미로 상무는 “ESG 대응을 위한 친환경 소재개발과 함께 디지털 기술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소재를 다원화하고 대외 의존도를 낮춘 혁신 소재를 개발해 모빌리티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3대 신소재 개발 전략
현대모비스의 3대 신소재 개발 전략

현대모비스의 소재 개발 전략은 최근 수년간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의 독자적인 경쟁력 확보와도 맥락이 일치한다. 펜데믹 상황에도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 바 있는 현대모비스는 최근 신소재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독자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할 지속가능 소재플라스틱 재활용, 바이오 소재 등 개발

지속 가능한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한다는 방침인 현대모비스의 지속 가능한 소재와 재료의 재활용 또는 바이오 소재를 활용은 또 하나의 독자적인 친환경 기술이다.

먼저 플라스틱 소재를 주로 사용하는 부품의 재활용 소재는 생활 폐기물이나 폐차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을 회수하고, 이를 분쇄 가공한 뒤 첨가제를 넣어 재생 소재를 만든다.

최근 차체 하단의 긁힘을 방지하는 로어암(Lower Arm) 보호 커버를 이 같은 방식으로 개발한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재활용 플라스틱 함량이 50%에 이르지만 기존 제품과 동일한 물성(物性)을 갖췄다고 한다.

현재 유럽연합은 오는 2030년부터 신차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에 재활용 소재를 25% 사용하도록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보다 6년 앞서 기준치 2배를 뛰어넘는 신소재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재활용 소재로 개발한 칵핏모듈 내구성을 평가하고 있다
재활용 소재로 개발한 칵핏모듈 내구성을 평가하고 있다

그 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운전석(칵핏)모듈과 램프, 에어백 등 플라스틱 소재를 많이 활용하는 부품에 적용할 수 있는 30여 종의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친환경 바이오 분야에서도 목재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이고, 내후성(열이나 자외선에 변색이나 분해되지 않는 성질)을 강화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희소 금속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성능을 개선한 개선한 신소재니켈프리등 개발 박차

현대모비스는 전동화와 전장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니켈과 같은 희소 금속은 적게 쓰면서도 성능을 개선한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용 전력 변환 핵심부품인 인덕터에 고가의 니켈금속을 줄인 신소재를 개발했다.

인덕터는 니켈을 혼합한 금속분말을 사용해 만드는데 현대모비스는 니켈 함유량을 기존 50%에서 30%대로 줄이는데 성공한 거다.

고가의 니켈 함유량 줄인 전력 변환 부품 인덕터 개발에 성공
고가의 니켈 함유량 줄인 전력 변환 부품 인덕터 개발에 성공

최근 10년 사이 니켈 가격이 6배가량 급등한 가운데 원자재 가격 변동성은 최소화하고, 전자기 물성은 확보한 신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에 그치지 않고 세계 최초로 니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니켈프리신규 소재도 개발해 평가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고속 충전용 배터리 냉각기술을 비롯한 전자파 차폐 소재, 자율주행 센서 표면 코팅기술 등 전동화와 전장부품 전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할 신규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소재 기술도 디지털로 전환한 현대모비스 100명 이상 재료공학 연구개발 인력 확보 강점

현대모비스는 디지털 재료 기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전통적인 소재 분야에 IT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이다.

자동차부품에 들어가는 다양한 소재 특성을 가상으로 모사하고 예측해 정합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소재를 탐색하기도 한다. 그동안 확보한 데이터를 정량화해 소재 특성을 자동으로 판정하기도 한다. 재료 기술 분야의 정보 플랫폼을 바탕으로 소재 개발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신소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자동차 부품사로서는 이례적으로 100여명 이상의 재료공학 연구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재료분야의 연구개발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채용된 다양한 전공자들의 연구 기술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개발 성과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 기업 연구시설로는 이례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구실 운영에 필요한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관리능력이 뛰어난 시설로 인증받았다는 의미는 큰 별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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