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을 유도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원시 팔달구는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16개소의 통학버스 20대를 대상으로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2024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인천시, 개학기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실시
9월 26일,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아이먼저’ 캠페인
횡단 보도 앞 일단 멈춤!...보호구역 안전 문화 확산
수원시 팔달구, 16개소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
수원팔달구 통학버스 20대 경찰서 등 관계기관점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 안전의식제고 확립 기반
인천시,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인천!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도화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미추홀구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고, 수원 팔달구는 어린이 통학버스 20대 대상으로 합동을 점검 시행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미추홀구청과 미추홀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미추홀지회, 모범운전자회 미추홀지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했다.
어린이 특히 횡단 보도 앞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을 유도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 캠페인 현장에서는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횡단 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교통안전 홍보 학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는 횡단 보도 앞 일시 정지의 중요성을 안내해 어린이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스쿨존에서의 교통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김인수 인천광역시 교통국장은 "경찰, 기초지자체, 교육청, 교통 봉사단체와의 적극 협력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어필했다.
수원시 팔달구, 16개소 어린이집 통학버스 20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
수원시 팔달구는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16개소의 통학버스 20대를 대상으로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2024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매년 상하반기 안전의식 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 확립을 통한 아동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등·하원 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 차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신고 여부와 자동차 안전기준에 따른 구조 및 장치 확인,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김범수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